주체111(2022)년 5월 31일 《로동신문》
모내기전투에서 당조직들의 조직력, 지도력을 비상히 강화하자
낮에는 포전길, 밤에는 마을길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면서 당정책집행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는 무엇인가를 찾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요즘 모내기로 들끓는 농장벌들에 가면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올해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돌격전의 앞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발이 닳게 뛰고 또 뛰는 당일군들의 모습이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심장에 새기고 재령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모내기가 진행되는 농장포전들에 달려나가 빈틈없는 조직정치사업으로 농업근로자들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올해의 봄철영농조건은 례년에 없이 불리하였다.
가물이 지속되고 때없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농장들에서 모기르기와 모내기를 적기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에는 적지 않은 난관이 조성되였다.
로력과 영농자재를 비롯하여 부족한것, 애로되는것도 적지 않았다.
이 어려운 난관을 타개하고 농사를 잘 짓기 위한 문제해결의 열쇠를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찾았다.
일군들모두가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면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사업들을 박력있게 전개하자!
이런 확고한 견해밑에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에 대한 분공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
그에 따라 일군들은 일제히 농장들에 자기 위치를 정하였다.
이른아침이면 남먼저 포전으로 달려나가 바지가랭이를 걷어올리고 농장원들과 함께 모뜨기도 진행하고 올해 농사를 잘 짓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차근차근 의논하는 일군들의 모습은 몇백마디의 호소보다 더 위력한 정치사업이였다.
일이 잘되지 않을 때에는 농장일군들보다 더 안타깝게 뛰여다니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고 농장원들의 마음을 울리는 정치사업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
밤에는 또 밤대로 농장원들의 가정들을 찾았다.
가정들을 찾아 밥가마도 열어보며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가, 가정에서 열이 나는 사람은 없는가도 물어보며 친부모의 따뜻한 정을 기울이였다. 앓고있는 농장원들에게는 귀한 약재들도 안겨주었다.
이런 일과가 이제는 일군들의 몸에 푹 배였다.
설사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두발을 뻗치고서라도 자기 지역의 농사는 당과 국가앞에
낮에는 포전길, 밤에는 마을길,
이런 헌신의 길이야말로 풍요한 가을을 앞당겨오는 지름길이 아니겠는가.
본사기자 채인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