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시련속에서 더욱 만발하는 미덕과 미풍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사심없이 도와주는 미덕과 미풍이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
《나는
이것은 항구구역 은덕2동에 살고있는 한 로병이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매일 저녁마다 펼치군 하는 《사랑의 기록장》의 첫페지에 새겨진 글이다.
며칠전 그의 집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로병의 병이 더욱 악화된것이였다. 그때 동일군들과 인민반장이 찾아와 병상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이웃들이 자기 가정의 상비약들을 안겨주었으며 진료소의 호담당의사가 달려와 한밤을 꼬박 지새우며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었다.
그뿐인가. 그가 자리를 털고 일어났을 때에는 빨리 몸을 추세워야 한다며 구역봄빛물자보장사업소 로동자 정연옥동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성의껏 마련한 보약재와 식료품들을 보내왔다.
이런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 아름다운 소행들이 기록장의 갈피갈피에 빼곡이 적혀있다.
로인은 매일 그 기록장을 펼쳐들고 자식들에게 이렇게 진정을 터놓는다고 한다. 시련을 겪고보니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로 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더욱 갈마든다고.
이것은 비단 한 로병의 가정에서만 펼쳐지는 생활이 아니다.
모란봉구역 개선동 84인민반에는 인민반원들의 관심속에 있는 한 집이 있다.
이전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집으로 그들의 진정이 뜨겁게 흐르기 시작한것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부터였다. 부모가 방역전선을 지켜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집에는 세 남매만이 남아있다는것을 안 인민반원들이 그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있다.
아침저녁으로 찾아와 식량과 기초식품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앓지는 않는가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는 인민반장 김정희동무며 자기들몫으로 차례진 부식물과 과일을 모두 보내주기도 하고 평양의학대학에 다니는 맏딸이 집걱정을 하지 않고 의료봉사활동을 잘하도록 적극 도와주고있는 이웃들…
그 고마운 정속에 세 남매가 살고있다.
얼마전 집살림이 걱정되여 전화를 걸어온 어머니에게 세 남매는 이렇게 말했다.
한집안식솔과 같은 인민반원들이 있어 사소한 불편도 없이 생활한다고, 우리 걱정은 하지 말고 맡은 일을 더 잘해달라고.
이런 아름다운 화폭,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펼쳐지고있다.
라선혜성옷공장 지배인 채정옥, 해주시제2인민병원 소아과 의사 방철주동무를 비롯한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환자들의 치료에 써달라고 하면서 가정에서 보관하고있던 의약품들을 아낌없이 내놓았다. 뿐만아니라 평양체육기자재공장 지배인 장석하, 신평군원천동원사업소 로동자 김수림동무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세대들에 성의껏 마련한 물자를 보내주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였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에 대한 이야기는 지금 이 시각도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다.
시련속에서 더욱 만발하는 미덕과 미풍, 그것은 사회주의 우리 집이 세상에서 제일이고 이런 덕과 정이 있기에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건히 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송철

주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