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라남의 봉화를 추켜들었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라남!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 진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었던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노도와 같이 일떠선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만난을 자력갱생의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다스리며 맡겨진 대상설비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완수하고있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공무직장에서는 어느한 압축기의 대보수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고있었다.

이 압축기로 말하면 이미전에 보수를 진행했어야 할 설비였다. 하지만 단조공정에서 큰 몫을 하는 압축기를 수십일간이나 세우자니 누구도 선뜻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그렇다고 그대로 나가면 언제인가는 압축기가 제구실을 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한 일이였다. 결정적으로 압축기대보수기일을 단축할수 있는 방도를 찾아야 했다. 이렇게 되여 열린 모임이였다.

물론 적지 않은 부속품을 교체해야 하는 압축기대보수를 앞당겨 끝낸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나라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당과 수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 2개의 공장을 새끼쳤고 새 세기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라남의 봉화를 추켜들었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투쟁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가 있을수 없다는것이 직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이렇게 되여 공무직장에서는 압축기대보수가 진행되게 되였다.

직장일군들은 련합기업소와의 련계밑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부족되는 소재들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해결하였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긴장한 전투를 벌리며 압축기대보수를 다그쳐 끝낼수 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앞을 다투어 내놓았다.

그리하여 직장에서는 예상보다 20여일이나 앞당겨 단 8일동안에 압축기를 대보수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혁신의 불길은 이곳 직장에서만 타오른것이 아니였다.

단조직장에서는 기존의 관념을 깨고 가열로보수를 짧은 기간에 끝냄으로써 많은 석탄을 절약하면서도 단조품생산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주강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로운 감속기를 장비한 300hp권양기생산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는 등 혁신적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오늘의 엄혹한 방역위기상황에서도 끄떡없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을 줄기차게 내밀고있는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의 일터들을 찾으면 절로 가슴이 후련해진다.

하다면 이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완강한 실천을 낳는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라남의 봉화를 추켜들었던 그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가자.

바로 이것이다. 그가 라남의 로동계급이라면 생명처럼 귀중히 안고 사는 이 드놀지 않는 신념과 불같은 열정은 련합기업소의 그 어디서나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 어느한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장에 보내줄 천정기중기를 만들 때였다.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제기되였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걸린것은 대형베아링이 없는것이였다. 천정기중기의 총조립기일을 일정대로 보장하느냐 마느냐가 그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에 크게 달려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기 대형베아링을 수입에 의존하다나니 그 해결방도가 묘연하였다.

그때에도 라남의 로동계급은 결코 다른 길을 택하지 않았다.

조건이 좋으면 하고 그렇지 못하면 뒤로 물러서는것은 라남사람들의 일본새가 아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천정기중기를 계획대로 생산보장하자.

이런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대형베아링을 자체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전, 두뇌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런 속에 설계부문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자체의 실정에 맞게 대형베아링문제를 풀수 있는 기발한 착상을 내놓았다. 그에 기초하여 련합기업소의 기술집단은 연구사업을 심화시켜 마침내 대형베아링을 대신할수 있는 새형의 베아링을 창안제작하게 되였다. 이렇듯 온 련합기업소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대상설비생산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객관적조건은 더욱 어려워졌지만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라남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

이들은 지금도 라남의 봉화를 추켜들었던 그 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갈 불같은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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