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8일 《로동신문》

 

세월의 언덕넘어 울려오는 신념의 강자들의 목소리

 

수령님 주신 땅은 내 삶의 토양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남녘해방과 더불어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땅을 분여받았던 비전향장기수 전진동지는 수십년세월 옥중생활을 하면서도 고향땅의 한줌 흙을 넣은 자그마한 주머니를 품에 안고 살았다.

하기에 그는 당신이야 공산체제하에서 한달밖에 살아보지 못한 사람인데 도대체 뭘 보고 빨갱이사상을 지지하며 이 고생인가고 빈정거리는 적들앞에서 이렇게 준절히 웨쳤다.

《나는 땅을 사랑할뿐이다. 땅과 피로써 인연을 맺은 농사군이 땅을 무상으로 주신 김일성장군님을 어버이로 섬기고 따르는거야 응당한 도리가 아니겠는가. 난 땅이 하라는대로만 하는 사람이야. 장군님께서 주신 땅이 지금 나에게 전향을 거부하라고 이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 찾아주신 조국, 그이께서 주신 땅은 곧 그의 삶의 토양이였고 꿈결에도 안기고싶은 공화국의 품이였으며 그를 불굴의 투쟁에로 떠밀어준 신념의 터전이였다.

 

《난 구호문헌과 멀어지는것이 싫소》

 

1990년대에 타래쳐오르는 불길속에서 구호문헌을 결사적으로 보위하고 희생된 무재봉의 17명 용사들중의 한사람인 김종진동지는 당시 그곳 부대의 정치일군이였다.

그는 부대주변에서 해당 전문가들의 방조밑에 수십점의 귀중한 구호문헌을 발굴고증하는데 뚜렷한 자욱을 남긴 지휘관이였다.

부대주변의 껍질이 벗겨진 나무에서 현출작업을 통하여 첫 구호문헌의 글발이 한자한자 확연하게 나타났을 때 그는 너무도 기뻐 발굴성원들과 함께 온 산판이 떠나갈듯 만세를 불렀다.

하기에 그는 언제인가 집을 이사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굳이 마다하였다.

전우들이 빨리 이사를 가라고 권고할 때에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난 구호문헌과 멀어지는것이 싫소. 구호문헌가까이에서 살아야 내 마음이 편안한걸 어찌겠소. 난 죽어도 구호문헌을 베고 죽어야 할 사람이요.》

이런 투철한 신념을 지닌 그였기에 뜻하지 않은 산불로 구호문헌이 위험에 처하게 되였을 때 서슴없이 한목숨바쳐 우리 혁명의 귀중한 만년재보를 지켜낼수 있었다.

 

살아서 못가면 죽어서라도 기어이

 

2019년 대흥무역지도국 무역짐배 《장진강》호의 기관장 김명호동무는 뜻하지 않게 배가 침몰되는 위급한 시각에 제일먼저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시였으며 38시간이나 홀로 풍랑사나운 날바다에서 표류하게 되였다.

산같은 물결에 실려 허궁 들리웠다가는 내리꼰지고 또다시 솟구쳤다가는 휘뿌려지기를 그 얼마…

노호하는 격랑으로 하여 짜디짠 바다물이 입으로 쓸어들어 목이 타들고 숨쉬기조차 가빴지만 그는 검푸른 날바다와 용감히 싸웠다.

홀로 날바다에서 표류하는 전 기간 그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신념의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살아서 못가면 죽어서라도 기어이 조국의 품에 안겨야 한다. 나의 품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가 모셔져있다. 이 몸이 열백쪼각 난대도 기어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보위하리라.》

광란하는 날바다도 수령결사옹위의 신념을 만장약한 그의 억센 의지를 꺾을수 없었으며 마침내 그는 조국의 품에 안길수 있었다.

 

본사기자 백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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