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7일 《로동신문》
전국의 앞장에서 모내기를 본때있게 다그치는 수도의 농업근로자들
현지보도
오늘계획도 문제없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여기는 강남군 마정협동농장의 모내기현장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올해 농사를 잘 지을 한마음 안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모내기를 다그치고있다.
포전에서 붉은기들이 세차게 나붓긴다. 현장에는 당의 구호와 표어가 게시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모내기현장의 어느곳에 가보아도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고있는 일군들과 초급일군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대중의 정신력발동이자 모내기실적이라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이들은 화선식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
들끓는 포전은 그야말로 격전장을 방불케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피타게 곡식을 가꾼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일한다면 우리에게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 무엇이랴.
이것이 농장원모두의 일념이며 실천이다.
농장벌에서 모내는기계들의 동음이 더욱 세차게 울려퍼진다.
제4작업반에서 어느새 한배미의 모를 다 낸 모내는기계운전공이 다음논배미로 기계를 옮겨갈 때 실하게 자란 벼모를 나르는 농장원들의 걸음도 눈에 띄게 빨라진다.
제3작업반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기세도 여간 아니다.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이 높아진데 맞게 모보장을 따라세우는것이 급선무라고 하면서 흐르는 땀을 훔칠념도 하지 않고 일손을 다그치는 작업반장의 얼굴에 든든한 배심이 비껴있다.
《동무들, 이 기세로 나가면 오늘계획도 문제없습니다. 속도를 더 높입시다.》
그의 이 호소에 농장원들이 열렬히 화답한다.
모내기철의 하루를 보통때의 열흘맞잡이로 여기며 농장벌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이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덥다.
올해에 포전마다에서 기어이 다수확을 내려는 불같은 지향,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 농사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비상한 각오, 이것은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날마다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게 하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고난이 겹쌓일수록 완강한 의지로 뚫고나가는 이들의 혁신적인 일본새에 의하여 농장벌은 시간이 다르게 푸르러지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