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5일 《로동신문》

 

값높이 내세워주신 애국농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자체로 짓는것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자체로 농사를 짓는것이 쉽지 않지만 결코 불가능한것이 아니다.

농업생산의 주인, 농업근로자들이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알곡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있다.

여기에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달수관리위원장이 일하는 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엎어질듯 달려와 위대한 수령님께 허리굽혀 인사를 드린 그는 머뭇거리며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수령님! 정말 대단히 미안합니다. 농민들이 제힘으로 농사를 지어야 하겠는데 올해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바쁜 농사철이라고 어버이수령님께서 또 많은 로동자, 사무원들과 인민군군인들, 학생들을 동원하여 농촌을 도와주시니 농사군으로서 황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정말 수령님을 만나뵈올 면목이 없습니다.》

눈길조차 들기 저어하는 그는 목덜미까지 붉게 상기되여있었다.

하지만 진심어린 그의 자기비판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에 대한 존경심을 자아내게 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그의 말을 듣고 확실히 로혁명가가 다르다고 생각하였다고, 그는 올해에 농민들이 제힘으로 농사를 하지 못한데 대하여 량심상가책을 많이 받은것같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 동무의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진짜배기애국농민을 발견한것으로 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날의 기쁨이 하도 귀중하시여 그것을 영원히 간직하고싶으시였다. 그리고 그에게도 오늘을 잊지 않도록 남겨주고싶으시였다.

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사진사를 부르시여 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

자그마한 일을 해놓고도 자랑을 앞세우는 사람들에 비하면 그는 진실한 애국농민이였다.

이런 애국농민들이 많아야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승리의 개가가 높이 울릴수 있다.

바로 이런 애국농민들이 자기 집터밭에 낼 거름까지 실어내여 농장포전을 기름지게 하며 정과 열을 아낌없이 쏟아 어린 모를 살찌우고 여름내, 가으내 아예 논밭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비배관리에 전심전력하기마련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모범적인 여러 협동농장에서는 농장원들의 자각성과 열의를 높이고 모든 영농공정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자체의 힘으로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모범적인 협동농장들의 경험을 본받아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짓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문제는 농업부문 일군들이 얼마나 머리를 쓰고 노력하는가에 달려있다.

특히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준비시키는데 농촌당사업의 총화력을 집중하여야 할 농촌리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중요하다.

주타격전방의 전투원들인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주인된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불타는 충성과 피타는 헌신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