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만족을 모르는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이 되라

개천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강호남동무의 사업에서

 

자기 지역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고민하며 진심어린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일군들속에는 개천시당위원회 일군들도 있다.

지난해 이곳 시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많은 일을 찾아하였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조건에서도 시의 일군들은 목표를 더 높이 내세우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문제들을 풀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그 앞장에는 시당책임비서 강호남동무가 서있다. 그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통하여 우리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라면 어떻게 사고하고 고심하며 헌신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강호남동무의 사업기풍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그 어떤 수지타산도 앞세우지 않는 무조건적인 복무관점과 립장이다.

그가 군우동 7, 8지구의 수도화공사를 진행할것을 결심한것은 시당책임비서로 파견된지 얼마 안되던 두해전 12월이였다.

그때 시의 전반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그는 자기네도 수도화의 덕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군우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듣게 되였다.

알아보니 시에는 이미 자연흐름식수도화가 실현되여 대다수 주민들이 먹는물을 공급받고있었지만 지대상 높은 곳에 위치한 살림집들에서는 그렇지 못하였다.

시당책임일군은 이 문제를 일군들의 협의회에 상정시키였다.

그러나 예상외의 반대에 부딪쳤다. 이전에도 시에서 여러번 시도는 해보았지만 공사조건이 어려워 중단되군 하였다는것, 로력과 자재 등 품이 많이 들어 대포로 참새를 쏘아잡는 격이라는것이 의견의 요점이였다.

그는 협의회에서 명백히 선을 그어주었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에 앞서 꼭 해야 한다는 립장에서 방도를 모색해보자. 일군들 누구나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심정에 선다면 과연 불가능한 일이란 있겠는가.

그는 실천적모범으로 일군들을 이끌었다.

직접 현지를 밟아보며 양수장과 물탕크위치를 확정하였고 건설력량과 자재소요량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따져보며 작전을 무르익혔다.

한달도 안되는 사이에 변화가 일어났다. 겨울철조건에서도 양수장과 7 000여m의 상수도공사가 전부 끝나고 얼마후부터는 수질이 좋은 물이 주민세대들에 흘러들게 되였던것이다.

그때 이곳 주민들이 얼마나 좋아하였는지 모른다.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일군들이 받아안은 충격은 컸다.

경험에 토대하여 시당책임일군은 시소재지 주민들의 먹는물문제를 완전히 풀기 위한 사업을 목표로 내세우고 근기있게 내밀었다.

결과 20여년동안이나 수백m 되는 곳에서 물을 길어먹던 삼포동 16, 17지구의 상수도공사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대오는 기수의 보폭을 따르기마련이다. 멸사복무의 길우에 찍어가는 책임일군의 발자욱뒤로 수많은 발자욱들이 찍혀졌다.

그 헌신의 발자욱은 장마철이면 강뚝을 넘어 뜨락에까지 물이 들어와 고통을 받고있는 보부리 9인민반구역의 15세대 주민들에게 웃음꽃을 피워주었고 관개물길의 침수구역에 위치한 준혁리 1인민반구역 6세대의 주민들에게 역시 새 보금자리를 안겨주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고 인민들의 편리가 곧 그 기준이라는것은 이곳 시당일군들의 확고한 견해로 되였다.

은덕원이 인민이 즐겨찾는 종합편의봉사시설로 개변된것이 그 한 증례이다.

건물을 증축하고 봉사업종을 대폭 늘이는데 만족하지 않고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2층에 있던 리발, 미용실을 1층에 배치하도록 한 사실, 인민들이 아무때건 더운물을 쓸수 있게 용량을 충분히 타산하여 탕크를 건설하게 한 사실, 은덕원에 오르는 첫 계단이 좀 높은것을 알고 늙은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낮추도록 한 사실 등은 시당일군들의 투철한 멸사복무관점과 사업기풍을 엿볼수 있게 한다.

이런 뜨거운 마음으로 시당위원회는 광복동지구에 새로 2개 동에 40세대의 살림집을 지어 전쟁로병, 영예군인, 제대군관들에게 배정하였을뿐 아니라 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개건보수하였으며 장마철이면 진창길로 되여 늘 불편을 느끼면서도 피할수 없는것으로만 여겨오던 도로들을 깨끗하게 포장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강호남동무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튼튼한 자력갱생토대에 의거하여 일판을 벌려나가는 일본새이다.

지난해 1월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의 발전을 위한 방대한 작전안을 설계하면서 강호남동무가 절실하게 느낀것이 있었다.

당의 의도대로 자기 지역을 현대문명수준에 맞게 꾸려나가자면 뭐니뭐니해도 튼튼한 건재생산기지가 있어야 한다는것이였다.

하다면 무엇이 필요한가.

시당책임일군은 이 문제해결의 결정적인 방도를 인재들의 역할에서 찾았다.

그는 해당 부서에 과업을 주어 건재분야에 밝은 인재들을 빠짐없이 찾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었다.

이 사업에서도 시당책임일군은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일욕심이 있고 자기 분야에 파악이 깊은 시세멘트공장 지배인의 사업경력에 대해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시당책임일군은 자주 현지에 나가 그와 마주앉았다. 나라사정과 시의 실태에 대하여 이야기해주며 세멘트공장의 활성화와 관련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었다. 때로는 집에서 마련한 후방물자를 싣고 기술개조에 떨쳐나선 공장로동자들을 찾아가 고무해주기도 하면서 지배인의 사업의욕을 북돋아주었다.

그후 지배인은 당조직의 믿음에서 자기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세멘트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쳤다.

당을 받드는 하나의 숨결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들사이에는 진정이 통하기마련이며 믿음은 상상도 못할 기적을 창조한다.

경소마그네샤합판을 연구하느라 가정을 돌볼 사이도 없이 일하는 한 기술자를 위해 생활을 안착시켜주고 그의 안해가 앓을 때에는 병원에도 입원시켜 치료해준 사실, 외장재를 연구하는 최동무가 립도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안타까와할 때에는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련계를 취해주고 설비들도 해결해주어 끝내 성공하도록 이끌어준 사실 등은 각이한 부문의 인재들의 역할이 어떻게 높아졌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렇게 시당위원회가 금싸래기같은 인재들을 한명한명 찾아 꾸려놓은 튼튼한 건재생산기지들은 지난해 시가 계획한 목표들을 배심있게 내밀고 집행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지금 개천시세멘트공장의 한해 생산능력만 하여도 적지 않으며 그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외에도 보도블로크와 외장재, 경소마그네샤합판, 타일을 비롯하여 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마감자재들을 거의 자체의 힘으로 생산하고있다.

욕망만으로는 인민을 위한 많은 일을 할수 없다. 시가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마음먹은대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나갈수 있은 비결의 하나는 이렇듯 튼튼한 자력갱생기지들을 예견성있게 비축해놓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다른 품을 들인데 있다.

 

*     *

 

1년 남짓한 기간에 개천시에서 이룩된 성과들은 적지 않다.

당의 유일사상교양거점들이 보다 훌륭하게 꾸려지고 도로, 걸음길포장, 외장재칠하기 등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식료공장, 고려약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이 개건, 활성화되고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에도 이동식밀차를 비롯한 봉사수단들을 갖춘 상업봉사기관의 역할이 높아져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에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물론 아직 개천시가 당의 뜻에 비추어볼 때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곳 시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좋다고 본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고 끊임없이 일판을 벌려나가는 비상한 열정과 투지, 충복의 진정한 자세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강호남책임비서를 비롯한 개천시당위원회 일군들처럼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자각을 늘 새기고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수호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어머니당일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강호남동무(오른쪽에서 두번째)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주창호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