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 어머니
뜻깊은 한편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악성전염병의 전파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시련의 나날이 흐르고있는 지금 방역대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을 울리며 5월의 하늘가로 더욱더 절절히 메아리치고있다.
이 땅의 천만자식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보살펴주는
…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근심많은 어머니 어데 있던가
동트는 이 나라 새벽길을 먼저 걷고
숫눈길도 앞서 걷는 우리 어머니
눈비바람 막아주며 우릴 키운 품
아 그 고생 우린 못 잊어
…
우리 인민의 마음속진정의 고백인 노래 《우리 어머니》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저도모르게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최대비상방역상황에서도 우리의
그것은 무한한 정과 열을 안고 오직 인민, 인민에게로만 향한 멸사복무의 길이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우리의 귀전에 다시금 울려온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일군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던
이 말씀에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과 오직 결사의 헌신으로 인민을 받들고 지켜야 한다는
인민을 위하여!
오로지 마음속에 인민만을 새겨안으시고 인민의 기쁨에서 혁명하는 멋, 가장 큰 보람을 느끼시며 설사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인민이 겪는 불편이라면 그것을 자신의 가장 큰 아픔으로 여기는분이시기에 우리의
며칠전
인민들이 제일 많이, 제일 자주 찾는 약국들이였다.
약국은 일반적으로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더우기 유열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때로부터 사람들의 래왕이 더욱 잦아진 곳이다. 하지만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이후 무슨 약들이 공급되였는가. 약품들을 규정대로 보관하고있는가. 약국들이 24시간봉사체계로 전환하였는가. 환자들이 찾아왔을 때 상담은 하는가. 해열제와 항생제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주민들이 지금 제일 많이 찾는 약은 어떤 약들이며 가격은 얼마인가.
인민이 겪는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목숨도 기꺼이 내대실 비상한 각오를 안고 방역대전의 최전방에 나서신 우리의
가슴미여지는 그날의 사연을 전해듣고 전해주며 사람들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력사에 불멸할 그 화폭에서 우리 인민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지금의 방역위기만이 아니라 지난 10년세월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열흘간은 이런 격렬한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로, 이렇듯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과 눈물에 잠기게 하는 충격들과 더불어 흘러갔다.
격동의 그 나날
정녕 그것은 당에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사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된 뜨거운 진정이고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리는 이 나라 민심의 목소리이다.
어머니당의 따뜻한 품에 안겨사는 긍지감이 사무칠수록 영원히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의 마음은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
이 세상에 우리 어머니처럼
제일 좋은 어머니 더는 없으리
열백번 이 땅에 다시 태여난다 해도
어머니의 품에서만 살고싶어라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