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불행을 당한 인민들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그러시고도 깊은 밤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시면서 의약품공급체계의 허점을 바로잡고 의약품수송과 관련한 강력한 실행대책도 구체적으로 세워주시였으니 세상에 이처럼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정녕
당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선 우리의 근본사명과 본분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인민의 군대, 바로 이것이다.
지금 우리 군의부문 전투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없이 전투를 벌리지만 주민들이 《고맙습니다.》라고 눈시울을 적시며 감사의 인사를 할 때마다, 인민의 군대가 정말 다르긴 다르다고 이구동성으로 터치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새힘이 용솟음치고 혁명군의로서의 무한한 긍지와 영예로운 사명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는 의약품공급사업이 단순히 병치료를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조선인민군 군관 강 명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