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9일 《로동신문》
이른새벽에 진행된 긴급협의회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입니다.》
며칠전 이른새벽에 있은 일이다.
강계시당위원회의 어느한 사무실에서 긴급협의회가 진행된다는 련락을 받고 일군들이 달려왔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긴장감이 한껏 어려있었다. 하지만 잠시후 시당책임일군이 제기하는 토의안건은 그들을 놀라게 하였다.
협의회에 상정된 안건은 뜻밖에도 시안의 어느한 인민반주민들에게 먹는물을 보장하는 양수기의 수리대책과 관련한 문제였던것이다.
시당책임일군은 협의회참가자들에게 방금전부터 양수기가 고장난것으로 하여 주민들에게 먹는물을 공급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알려주고나서 양수기수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진행하였다.
협의회를 마치면서 책임일군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인민들을 더 잘 보살펴야 한다고,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고있는 불편과 고충을 어쩔수 없는것으로 생각한다면 일군의 자격이 없다고 준절히 이야기했다.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이고 누구를 위하여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가를 뼈속깊이 자각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자고 열렬히 호소하는 시당책임일군의 목소리는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렇게 되여 양수기수리를 위해 시당위원회일군들이 현지로 달려갔다. 양수기수리에 필요한 부속품을 해결하기 위해 뛰여다니기도 하고 직접 작업공구를 잡고 수리도 하는 일군들을 보면서 인민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그로부터 몇시간후 양수기의 동음이 다시 울렸다. 인민들의 기쁨어린 모습들을 그려보며 일군들은 조용히 그 자리를 떴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때로부터 시당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안건을 가지고 진행한 긴급협의회만도 수십차에 달한다.
이렇듯 수많은 긴급협의회가 진행되는 속에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 식량과 부식물, 땔감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들이 속속 진행되였고 주민세대들에 닭고기와 닭알을 떨구지 않고 정상적으로 공급해주는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생활보장을 위한 수많은 조치들이 취해졌다.
정녕 협의회에 상정된 그 하나하나의 안건들에는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인민적성격이 얼마나 뜨겁게 어리여있는가.
이런 참된 심부름군들의 모습에서 인민은 어머니당의 진정과 고마운 사랑을 가슴뜨겁게 절감한다.
본사기자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