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8일 《로동신문》
살림살이가 늘어나고 환경도 보호되니 좋다
최근 송남청년탄광에서 지난 시기 쓸모없이 버림받던 버럭을 가지고 질좋은 벽돌을 만들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지금 버럭산곁에 자리를 잡아 원료걱정을 모르는 《벽돌공장》에서는 매일 수천장의 벽돌이 생산되고있다.
이렇게 만든 벽돌은 탄광의 살림집과 공공건물건설에 쓰이고있는것은 물론 주변지역들에서도 수요가 높다. 한편 소성로에서 나오는 재는 보온재 혹은 비료로 리용하고있으며 버럭의 효과적인 처리로 주변환경을 개선하는데서도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하기에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버럭에 의한 벽돌생산으로 살림살이가 늘어나고 환경이 보호되니 정말 좋다고 한결같이 말하고있다.
탄광에서 버럭을 가지고 벽돌을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한것은 지난해부터였다.
어느날 이곳 책임일군은 탄광에서 계획한 살림집건설이 자재부족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문제해결의 방도를 탐구하던 일군은 탄광의 여러곳에 쌓여있는 버럭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당에서는 페설물과 오물 등을 모두 재자원화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지 않는가. 일부 단위들처럼 우리도 탄광의 버럭으로 벽돌을 생산하여 필요한 건설자재를 해결하자.
이렇게 결심한 일군은 당조직과의 토의밑에 벽돌생산공정확립을 전투력있는 김진청년돌격대에 맡겨주고 그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김동철동무를 비롯한 돌격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북창탄광기계공장 로동자 김동일동무와의 협동밑에 순수 버럭으로 벽돌을 생산하면서 그 질을 보장하자면 어떠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그리고 경험이 있는 단위들을 찾아가 기술도 배워오고 과학기술보급실에서 문헌들도 깊이있게 연구하면서 그 방도를 하나하나 찾아나갔다.
실패도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버럭을 벽돌로 전환시키는것은 결코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정책을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자각을 안고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나갔다. 이 과정에 매 생산공정에서 벽돌의 질을 담보할수 있는 기술적지표들을 찾아내게 되였으며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일군들의 방조밑에 파쇄기, 선별채, 혼합기, 성형기 등 필요한 설비들도 하나하나 갖추어놓게 되였다.
하여 이들은 버럭을 리용한 벽돌생산공정확립에서 성공하게 되였으며 올해부터는 버럭산곁에 흐름식으로 된 생산공정을 꾸려놓고 벽돌을 대량생산하여 지방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송남청년탄광의 현실은 무엇이 없다고 앉아서 우는소리만 하는 시대의 락오자는 한치의 앞도 내다보지 못하지만 단위발전의 길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창조자들은 버럭도 보물로 만들며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