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6일 《로동신문》

 

가물과의 투쟁은 시간을 다툰다, 련속공격전을 들이대자

 

한전호에서 어깨를 겯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안악군 평정협동농장의 한 일군으로부터 사연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가물피해막이를 위해 이 농장에 나온 채취공업성 일군들과 정무원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현지에 도착하는 길로 당의 유일사상교양의 거점을 정중히 관리하는 사업에 깨끗한 지성을 바친 일군들과 정무원들, 지난 기간 해마다 이 농장의 농사일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면서 우리 농장, 나의 포전이라고 정겹게 불러온 그들이 이번에도 여러대의 물차와 소형양수기는 물론 영농물자까지 가지고나와 가물피해를 막는데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고 한다.

농장원들과 한전호에서 어깨를 겯고 가물과의 투쟁을 벌리는 나날 농장에서 걸린 문제를 자기 일처럼 여기고 적극적으로 풀어주며 당면한 영농작업도 성실하게 도와주고있는 수십명의 성일군들과 정무원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수록 가슴뜨거운것이였다.

성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매일 이른새벽 물차로 운반한 물을 밀, 보리포전에 뿌려주는것과 함께 물웅뎅이에도 채우고 여러가지 수단을 리용하여 포기물주기를 하면서 땀에 젖은 옷자락이 마를 사이없이 부지런히 뛰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은 농장에 고장난 양수설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무심히 스쳐버릴수 없는 사실이였다.

(가물이 지속되여 포전에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 대주어야 할 때 이 설비를 살려 리용한다면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는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겠는가.)

오래 생각할 사이없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나선 일군들은 기능이 있는 정무원들과 같이 설비수리에 달라붙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을 두고 결코 농장을 도와주는것으로 여기지 않았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농장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주인다운 립장에서 자기자신들을 위한 일로 여기고 분초를 다투며 일손을 놀려 설비고장을 퇴치하였다.

다시 가동하게 된 설비를 보는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가슴은 후더워졌다. 한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여서라도 가물피해를 막고 당이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해 혼심을 기울이는 성일군들과 정무원들, 농장원들과 친혈육의 정을 나누면서 고락을 함께 하는 고마운 사람들…

그들의 진정에서 큰 고무를 받으며 농장원들은 올해 어떻게 하나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할 불같은 열의밑에 영농공정들을 일정계획대로 어김없이 수행하는데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농장원들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하면서 사회주의수호전의 최전방을 굳건히 지켜가고있는 성일군들과 정무원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것인가.

 

본사기자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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