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4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은 력사의 온갖 곡경을 위대한 단결의 힘으로 과감히 뚫고 승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심각한 비상방역위기에 직면해있다. 그러나 현재의 방역형세가 아무리 긴장하고 엄혹하다 하여도 우리 인민의 얼굴에서 비관과 절망의 빛이란 찾아볼수 없다.

하다면 우리에게는 과연 그 무슨 힘이 있기에 격난앞에서도 두려움을 모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진군속도를 계속 높여가고있는것인가.

우리의 힘, 그것은 력사의 온갖 곡경을 과감히 뚫고헤쳐오는 나날에 더욱 굳게 다져진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은 비단 하루이틀에 형성되고 공고화된것이 아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70여년력사는 하나의 발걸음으로 전진하고 하나의 뜻과 숨결로 승리떨쳐온 일심단결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우리 조국의 부흥과 변혁의 력사는 전인미답의 초행길로 이어져있다.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 그 어렵고 복잡한 투쟁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으로 승리자가 되였는가.

전쟁의 불구름이 일던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조선인민에게 방송연설을 하시였다.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그것은 전체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침략자들을 소멸하기 위한 성전에 떨쳐나서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단결의 호소, 애국의 부름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뜻으로 심장을 끓이며 온 나라 인민은 조국보위성전에 일떠섰다. 원쑤격멸의 의지가 활화산마냥 타오른 이 땅에서는 말그대로 영웅적기적이 일어났다.

전쟁이 일어난지 단 3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이 해방되였다. 우리의 영용한 해안포병들은 4문의 포로 적의 5만대군과 맞서 3일간이나 월미도를 사수하였다. 인민군용사들은 원쑤들이 《불락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351고지를 단 15분만에 점령하였다.

이런 기적은 개별적사람들의 힘만으로는 절대로 이룩할수 없는것이였다. 하늘이 가져다준 우연은 더욱 아니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과 조국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로 무장한 군대와 인민의 단결된 힘이 낳은 필연이였다.

참으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긴 7. 27의 위대한 승리는 수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과 군대의 일심단결의 일대 시위였다.

하다면 한계를 모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 그것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가장 가혹한 시련속에서 가장 경이적인 승리를 이룩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을 뜨겁게 안아본다.

전쟁의 파괴상을 두고 어느한 시인은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표현하였다. 그처럼 엄혹한 조건에서 불사신처럼 일어나 기적을 창조하고 후대들을 위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한 사람들이 바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사람들이다.

그들속에는 현대기계공업과 전기공업발전의 정수라고 하던 전기기관차를 자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서평양철도공장(당시)의 로동계급도 있다.

1950년대말 어느날 그들은 우리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전기기관차를 생산하려는 당의 결심을 적극 지지하여나설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접하게 되였다. 순간 그들의 가슴가슴은 세차게 끓기 시작하였다.

수령님께서 우리를 그토록 믿어주시는데 우리가 무엇인들 만들지 못하겠는가. 그이의 믿음은 곧 우리의 실천이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그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전기기관차를 만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설계가들이 6개월동안에 5천여매의 설계도면을 완성하여 내놓을 때 로동자들속에서는 300여건의 창의고안과 혁신적인 발기가 생산에 도입되고 수많은 공구, 지구가 생산되였다. 그런가하면 공장일군들은 물론 의료일군들과 직장계산원들, 이동판매를 나왔던 판매원들도 스스로 작업도구를 들고 전투에 합세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고속도차단기를 비롯한 부속품들을 만드는데 얼마간의 은이 쓰인다는 사실이 어떻게 알려졌는지 공장접수실에 숱한 은반지와 은비녀, 은장도가 쌓였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일하다가 보면 누가 가져왔는지도 모르는 떡이며 닭곰, 과자봉지가 곁에 놓여있군 하였다.

이런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이 공장에 차넘치던 나날 그들은 심장으로 체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는 마음, 수령님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이야말로 단결의 기초이고 백전백승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이 철리를 필승의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이기에 혁명앞에 가로놓인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조국청사에 승리의 년륜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이다.

시련과 난관속에서 더욱 굳세여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지난 세기 90년대 이 땅에 흘러간 고난의 행군은 일심단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또 한번 시위한 사상과 신념의 행군이였다.

자주적근위병이 되는가 아니면 또다시 식민지노예가 되는가 하는 운명의 분기점에서 우리의 일심단결은 얼마나 높은 경지에 이르렀던가.

고생중에서도 제일 큰 고생은 장군님 그리운 고생이라며 끼니를 번질지언정 출근길을 드틴적 없었고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슬픔도 시련도 영광이라고 하면서 만난을 이겨내며 역풍을 순풍으로 길들인 우리 인민이였다.

이렇듯 어려울수록 자기 수령을 더욱 사무치게 그리고 따르며 강대해진 일심단결의 위력은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승리와 번영의 년대로 빛내일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이번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그 가르치심을.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면서 우리 인민이 더욱 심장깊이 절감한것이 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위대한 인민의 단결의 힘은 결코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그렇다. 내 나라는 땅이 넓고 인구가 많아 큰 나라가 아니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나라이고 그이와 사상과 뜻,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이 있어 위대한 나라이다.

진정 일심단결이야말로 사상초유의 격난들을 기적적인 승리로 역전시키며 영웅신화를 창조할수 있게 한 우리의 제일국력, 최강의 힘인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류례없는 도전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다. 허나 위대한 당의 백승의 령도가 있고 당을 따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승리의 길로 노도쳐나아가는 위대한 인민의 일편단심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어제도 그러하였던것처럼 오늘도 래일도 줄기차게 전진할것이다.

력사의 험산준령을 넘을 때마다 당의 부름에 충성으로 화답하며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써나가는것은 새세대의 본분이고 의무이다.

모두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온갖 곡경을 과감히 뚫고헤쳐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자가 되자. 

본사기자 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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