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4일 《로동신문》

  

단위발전은 당책임일군의 높은 실력에 의해 담보된다
문평제련소 초급당비서 류영길동무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실력제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사색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합니다.》

문평제련소에서 최근년간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은 물론 생산공정의 기술개건과 현대화 그리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

비결은 무엇인가.

그 요인을 여러 측면에서 찾아볼수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당책임일군이 높은 실력으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 짜고든데 있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자

 

10여년을 초급당비서로 사업해오고있는 류영길동무에게는 하나의 지론이 있다.

당일군도 반드시 경제지식을 가져야 하며 기술을 배워야 한다. 모르면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허심하게 배우자.

이것은 그대로 그의 실천이였다.

류영길동무가 초급당비서사업을 시작하였을 당시만 해도 제련소에서는 용광로에 의거하여 연생산을 진행하고있었다. 여기서 용광로는 콕스를 연료로 사용하게 되여있는것만큼 연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콕스를 쓰지 않는 새로운 생산방법을 연구도입하여야 했다.

이미전부터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구가 심화되고 시험도 진행되였지만 결과는 시원치 않았다.

이 사실은 초급당비서의 마음을 늘 무겁게 하였다.

(연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어찌 기술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겠는가. 이 한몸이 그대로 연료가 되고 불덩이가 되여서라도 기어이 당의 뜻을 관철하리라.)

이런 굳은 결심을 지닌 초급당비서는 곧 그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기술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회도 진행하고 생산현장에 나가 로동자들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그가 절실히 느낀것이 있었다.

단위의 기술사업을 지도할수 있는 전문기술지식이 부족한것이였다. 기술을 모르고서는 생산에 실지 도움이 되는 지도, 생산을 적극 떠밀어주는 지도를 할수 없었다.

그후 그는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였다.

대학교원들과 기술자들은 물론 기능공들에게까지 찾아가 허심하게 배웠고 기술협의회가 조직되는 날이면 다른 사업을 미루고서라도 꼭꼭 참가하여 론의를 거듭하는 과정을 통하여 실력을 쌓아나갔다. 밤이면 또 밤대로 사무실에서 《연생산》, 《유색금속총서》를 비롯한 기술서적들을 파고들었다. 기술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초급당일군의 방에서는 언제나 불이 꺼질줄 몰랐다.

정열은 창조의 원천이라는 말이 있다. 일단 시작하면 불타는 정열을 가지고 끝장을 볼 때까지 파고드는 학구적인 태도는 그가 높은 실력을 가지고 단위의 기술혁신사업에서 관조자가 아니라 주인이 될수 있게 하였다.

제련소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회전배소로에 의한 연생산방법을 확립하고 연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은데는 초급당비서의 기발한 착상과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

이뿐이 아니다. 연제련계통을 현대적으로 개건하여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의 생산공정을 꾸리는데서도 초급당비서의 실력은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류영길동무가 받은 석사의 학위와 많은 발명증서들, 과학기술성과도입증들과 창의고안증서들은 당책임일군인 그가 단위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사색하고 노력하였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배짱은 어디서부터 생기는가

 

배짱은 아는데서부터 생긴다는 말이 있다. 당일군의 배짱은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더 크게 발휘되게 된다.

회전배소로에 의한 연생산방법을 확립하던 과정에 있었던 사실을 놓고보자.

새로운 연생산방법을 도입하는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거듭되는 실패로 하여 제련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차츰 손맥을 놓고있을 때 불현듯 초급당비서가 한가지 착상을 내놓았다.

회전배소로에 의한 연생산방법이였다. 하지만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거나 반대해나섰다. 그 어디에도 회전로를 리용하여 연정광을 배소하는 공장, 기업소가 없다는 사실이 기본리유였다.

그러는 일군들과 기술자들에게 초급당비서는 말했다.

《남들이 못한다고 하여 우리도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첨단을 돌파하겠다는 결심을 가져야 배짱이 생기고 남들이 못하는 새로운것을 착상하고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얼마후 문평공업대학 교원들과 제련소의 기술자들로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고 새로운 연생산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게 되였다.

여러 차례의 실험과 소규모시험공정을 거쳐 회전로에서도 능히 연정광을 배소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진 초급당비서는 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일부 일군들과 기술자들속에서는 의견이 분분하였다.

회전로를 설치하였다가 실패하면 누가 책임지겠는가, 초급당비서가 유색야금공업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아는가, 당사업이나 잘할것이지 기술사업까지 간섭하며 들볶는다는것이였다.

그러나 초급당비서는 자기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그의 배짱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 연생산의 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려는 의지와 여러해동안 현대과학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현실을 통해 터득하면서 연제련공정에 대해 깊이 파악한 자신감에 있었다.

기술일군협의회에서 과학적인 근거를 세워가며 설명하는 초급당일군을 사람들은 감탄어린 눈길로 쳐다보았다. 자기들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동안 초급당일군의 실력이 높은 경지에 올라섰던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초급당비서가 제기한 방안대로 회전로를 설치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게 되였다. 이와 함께 소결로를 해체하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벌어졌다.

솔직히 말해서 이것은 모험이였다. 만약 소결로를 해체하고 회전로가 실패하는 경우 생산은 멎게 되여있었으며 그로 인한 손실은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었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들을 당결정으로 채택하고 적극 내밀었다.

초급당비서는 늘 현장에 붙어살다싶이 하면서 기술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기술자, 기능공들과 함께 풀어나가면서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런 나날속에 제련소에서는 마침내 회전배소로에 의거한 연생산공정을 확립하고 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을수 있었다.

승화로직장에도 회전로에 의한 승화물생산공정을 꾸리고 연페설물을 리용하여 아연생산을 정상화하고있는 사실과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잘 짜고들어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는 사실을 비롯하여 초급당비서가 행정경제사업을 옳게 지도하고있는 실례들은 많다.

아는데서 배짱이 생기고 아는것만큼 성과를 거둘수 있다. 오늘날 단위발전은 당책임일군의 높은 실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류영길동무의 사업은 다시금 확증해주고있다.

 

*      *

 

얼마전 류영길동무는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수여하신 표창장을 받아안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다.

그는 오늘도 순간의 자만과 답보가 없이 실력향상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광명

되돌이
감 상 글 쓰 기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22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