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4일 《로동신문》
가슴뜨거운 사연 전하며 오늘도 메아리치는 사랑의 기적소리
《
오늘도 메아리쳐오는듯싶다.
두해전 여름 뜻밖의 사태로 하여 완전봉쇄된 개성시로 특별지원물자를 싣고 기운차게 들어서던 렬차의 기적소리가.
렬차에는 어머니 우리당이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베풀어주는 은정어린 물자가 가득 실려있었다.
그 렬차의 기적소리는 온 세상에 전하는듯했다.
개성시가 완전봉쇄된 시각부터 식량과 의약품 등을 긴급보장하도록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 얼마후 개성시가 큰물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개성시인민들이 이 어려운 시련을 꼭 이겨내리라고 믿는다고 말씀하시던 육친의 정 넘치는
어려움을 겪는 자식들일수록 더 힘껏 손잡아 이끌어주시며 크나큰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우리의
개성시인민들을 위해 돌려진 수천t의 옥백미와 많은 자금이며 연유와 소금, 위생용품과 갖가지 신선한 남새…
그들에게 대해같은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면서도
개성시인민들이 겪는 불편이자 우리 당의 아픔이고 그들을 돌보아주는것은 어머니당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는
진정 개성역앞으로 뻗은것은 단순한 궤도가 아니였다.
그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불타오르는
오늘도 개성시에 들어서던 렬차의 기적소리는 소리높이 전하고있다.
우리 인민의 생활에서 끝없이 꽃펴나고있는 신심과 락관의 웃음, 그것은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