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의 좌우명
혁명과 건설을 오직 인민을 위하여,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이민위천의 리념이 있고 목표가 있었으며 지향이 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은 이민위천을 평생의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 차례진 얼마간의 휴식마저도 인민을 위한 헌신으로 바치시였다.
수십년전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는 특별결정을 채택하였다.
이해에도 년초부터 긴장하게 사업하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달동안 휴양하실데 대한 결정이였다.
이렇게 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휴양지로 떠나시였다.
목적지에 도착하신 어버이수령님께 수행일군들은 이미 짜가지고온 휴양일정을 보고드리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비로소 휴식하시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수행일군들은 기쁘기만 하였다.
하지만 그들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첫날의 휴양을 어느 한 협동농장에 대한 현지지도로 시작하시였던것이다. 일군들은 안타깝기 그지없었다.
그날 밤 한 일군이 어버이수령님께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할 일이 많고 몹시 바빠서 휴식을 못하겠다고 하는데도 이번에 당에서 결정을 했다고, 무조건 휴식하라고 해서 떠나왔지만 할 일이 많은데 어떻게 마음편히 쉬겠는가고 하시였다.
그런속에 어느덧 휴양 여드레째 되는 날이 왔다.
하지만 이날 하루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아뢰는 일군들에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휴양을 그만하고 평양으로 올라가야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휴양을 그만두시겠다는 말씀에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이 휴양을 계속하실것을 거듭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도리여 그들을 설복하시며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휴식이라는게 별다른것이 아니요. 로동자, 농민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들과 이야기도 하고 그들의 애로를 풀어주고 그들이 기뻐하면 그것이 나에게는 휴식으로 되오.
일이 휴식이라는 말이 있지 않소.
…
세상에 위인은 많았어도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처럼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절세의 위인이 과연 그 어디에 있었던가.
이렇게 되여 어버이수령님의 한달휴양은 8일만에 끝나게 되였다.
그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어도 이민위천을 평생의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