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전진만을 아는 탄부의 길

 

우리는 지금 2. 8직동청년탄광에 새로 뻗어나간 막장길을 걷고있다.

년산 수십만t능력의 새 탄밭조성과 잇닿아있는 이 막장길은 9갱 굴진3소대의 굴진공들이 오랜 세월을 바쳐 열어놓은것이다. 지난 3월말까지 1. 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들은 올해중으로 새 탄밭개발을 마무리할 일념 안고 지금 이 시각도 철야전투를 벌리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들은 누가 보지 않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도 그처럼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인가.

소대가 새 탄밭개발을 스스로 맡아나섰을 때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각오해야 하는 새 탄밭개발을 조직된지 얼마 안되는 소대가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때문이였다.

아니나다를가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여 예상치 않게 터진 석수가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결사의 각오 안고 전투를 벌린 끝에 난관은 극복되였으나 이들앞에는 더 큰 난관이 막아나섰다. 물주머니를 피하자면 수많은 구간을 에돌아야 하였던것이다.

그 시각 그들의 가슴속에 갈마든 생각은 무엇이였던가.

탄부의 앞에는 석탄이 있고 뒤에는 조국이 있다. 우리가 흘리는 땀의 무게만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짐이 가벼워지고 우리들이 뚫고나가는 막장의 깊이만큼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높아진다.

그 철석의 신념을 안고 그들이 한m한m 열어간 막장길, 그길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신념은 결코 총포탄이 작렬하는 화선이나 절해고도에서만 발휘되지 않는다고, 우리들 각자가 지켜선 일터야말로 오늘의 신념을 검증하는 결전장이라고.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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