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새 주소로 오가는 편지

 

운전사청년은 무척 유쾌했다. 마치도 흘러가는 생활의 분분초초가 모두 기쁨이고 즐거움인듯싶었다. 내가 읍거리에서 우편통신차를 만난것이 마침이라고 이야기하자 그의 눈가에 또다시 웃음이 비꼈다.

《마침이랄것도 없습니다. 우리 군에서 도체신소까지는 100여리가 잘되는데 난 이 길을 매일이다싶이 오가군 하지요.》

그러면서 청년은 나라의 곳곳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솟아나니 요즘 새 주소로 오가는 편지가 부쩍 늘어났다고, 여기 검덕지구만 놓고보아도 새로 생겨난 주소들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라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새 주소로 오가는 편지,

비록 길지 않은 말이지만 우리 인민이 어떤 사랑과 은정속에서 사는지, 우리 인민이 누리는 행복이 얼마나 큰것인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말이였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향유물, 인민의 재부가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던가. 새 거리와 새 마을들은 미처 그 수를 다 꼽지 못할 정도이다.

산간도시의 전형, 리상적인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와 북변천리의 새 보금자리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함경남도의 피해지역들과 사회주의선경으로 훌륭히 일떠선 분계연선마을,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변모되고있는 검덕지구…

어디 그뿐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화거리가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번화가로, 인민의 리상거리로 솟아나 사람들의 가슴을 크나큰 기쁨과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하거늘 오늘의 꿈만 같은 현실을 담은 행복의 만단사연은 얼마나 많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려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날아가는 편지 또한 어찌 날마다 늘어나지 않을수 있으랴.

생각할수록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예로부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도 전해지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의 생활에는 서로 나누지 않고서는 못견딜 가슴벅찬 기쁨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하기에 새 주소로 오가는 편지, 그것은 단순한 편지가 아니였다.

부흥번영의 활로를 따라 희망찬 미래에로 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며 더 좋은 래일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믿음인것이다.

참으로 새 주소로 오가는 편지와 더불어, 끊임없이 늘어나는 행복의 새 소식과 더불어 사회주의강국의 빛나는 아침이 바야흐로 눈앞에 다가오고있다는 확신을 굳게 해준 취재길이였다.

강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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