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2일 《로동신문》
화목한 인민반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며칠전 우리가 화목하고 단합된 인민반으로 소문난 서성구역 장산동 86인민반을 찾았을 때 인민반장 김옥화동무는 색감통과 붓을 들고 흰종이에 무엇인가 쓰고있었다.
《
알고보니 이곳 인민반의 주민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었던것이다.
인민반장은 자기 인민반에 자랑이 날로 늘어난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인민반속보에 실었던 내용들을 적은 자그마한 책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는 인민반에 꽃펴나는 가지가지의 자랑들이 가득 적혀있었다.
4층 1호집의 영웅아바이에 이어 8층 2호집 세대주가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은 자랑, 인민반이 3중충성의 7월11일붉은기인민반의 영예를 지닌 자랑…
책에는 인민반원들사이에 오고가는 미담과 미풍에 대한 이야기도 적혀있었다.
인민군대에 입대하는 자식이 있는 가정들에 뜻깊은 기념품들과 색다른 음식들을 가지고 찾아가 축하해준 이야기며 뜻밖의 불상사를 당했을 때에는 온 인민반이 함께 슬퍼하고 도와나선 사실, 갓 해산을 한 이웃집며느리를 위해 보약재를 마련하여주었다는 한 로인에 대한 이야기며 병원에 입원한 인민반원을 위해 온 인민반이 떨쳐나섰던 일…
그의 이야기를 깊은 감동속에 들으며 우리는 이곳 인민반이 누구나 칭찬하는 인민반으로 될수 있은 비결에 대해 잘 알게 되였다.
서로서로 위해주는 마음, 바로 이것이 인민반의 화목을 낳았고 나라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인민반으로 되게 한 힘이였다.
사람들 누구나 뜻과 정을 나누는 한식솔, 한집안으로 사는것이 인민반의 제일 큰 자랑이였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송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