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사회주의대지는 오늘도 그 사랑 노래한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겨진 그이의 불멸의 자욱자욱을 되새겨볼 때면 사회주의대지에 어려있는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뜨겁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팔순이 넘은 고령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는 항상 인민들의 먹는 문제, 농사문제가 놓여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그 나날에는 한개 농장을 한해동안에 3차례, 4차례씩 찾으신 사실도 있고 친히 조합원이 되시여 협동조합(당시)살림살이를 보살펴주신 이야기도 있다.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탄생일에도 농사문제로 마음쓰신 감동어린 이야기들은 또 그 얼마인가.

어느해 4월 14일, 현지지도의 길에서 가물피해를 입고있는 밭곡식들에 대한 관수대책을 세워주시고 밤이 깊어서야 숙소로 돌아오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자주 창문을 여시고 밤하늘을 바라보군 하시였다.

밤하늘에 금시 쏟아질것같이 먹장구름이 끼였으나 비는 좀처럼 내리지 않았다. 그런데 4월 15일 아침 드디여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뜨락에 나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손을 펴드시고 비량을 가늠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였다.

일군이 급히 달려와 덧옷을 드렸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비를 즐겁게 맞으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농사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시였으면…)

이런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난 일군이 수령님, 오늘 아침마저 이러시면 어떻게 합니까라고 목메인 소리로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생일 생일 하는데 비가 오니 생일보다 더 기쁘다고 하시면서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80고령의 년로하신 몸에도 농사문제를 두고 마음쓰시였다.

자신께서 직접 농사를 틀어쥐고 지도하겠다고 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일군들은 절절히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 이제는 년세가 많으신데 어떻게 또다시 농사일을 직접 지도하시겠습니까.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위대한 수령님께서 방향만 주시면 저희들이 다 하겠습니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은 쩍하면 나보고 편안히 앉아있으라고 하는데 그렇게 할수 없다고, 이제부터 농사일을 단단히 짜고들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일군들의 청을 받아들이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의 7월 7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지도에 표시된 어느 한 저수지를 가리키시며 떠날 준비를 하라고 이르시였다.

그 전날 어버이수령님께 호수가에 나가시여 겹쌓인 과로를 푸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종시 뜻을 이루지 못하고있던 일군의 얼굴은 금시 밝아졌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기예보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하는데 비가 많이 오면 농작물이 물에 잠기게 되고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을수 있으므로 현지에 나가서 수위와 제방상태를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일군의 입에서는 저도모르게 한숨이 새여나왔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일군에게 우리 후에 좋은 날을 택해서 휴식을 하자고 하시였다.

하지만 그 약속은 끝내 이루어질수 없었으니 우리 수령님과 같으신 그렇듯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세상 그 어디에 있었던가.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시려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은 진정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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