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0일 《로동신문》
수필
리상과 실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상이 응축된 평양의 새 경관 송화거리에 아침해가 솟아오른다.
창공높이 터져오르는 축포인가, 아아하게 치솟은 아름다운 꽃잎인가 80층아빠트의 웅장화려한 모습이 아침해빛을 받아 그 장쾌함을 더욱 뽐내고 대도로를 가로지른 고가다리도 그 빛발을 안고 자기 특유의 자태를 한껏 드러낸다.
그런가하면 드넓은 공지마다에 뿌리를 내린 갖가지 나무와 꽃관목, 지피식물들이 류다른 정서를 더해주고 인공못과 인공폭포, 휴식터들이 잘 어울린 모습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련상시킨다.
그뿐이 아니다.
다양하고 특색있게 일떠선 상점, 봉사망들이며 형형색색의 아빠트들도 비쳐드는 아침해살과 함께 황홀경을 펼치고있다.
이 눈부신 정경을 바라볼수록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라는 생각으로 가슴은 뜨거워만진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
아름다운 송화거리의 장쾌한 모습앞에서 이 말을 조용히 외워볼 때면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엄숙히 선포한대로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대한 임무는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립증하는것이라고 하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바로 여기에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시려는
우리의 가슴은 부풀어오른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곳, 아름다운 구슬다락에 앉히고싶으신
우리는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송화거리를 다시금 바라보았다.
진정 송화거리야말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우리는 다시금 굳게 확신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실체들을 끊임없이 떠올릴것이라는것을!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서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