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한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농사일의 선생은 농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습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장군님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불같은 인생이였다고 할수 있다고, 장군님의 한생은 말그대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타오르는 불길.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깊은 말씀에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에 대한 우리 천만인민의 가장 뜨거운 추억이 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헌신해오신 위대하고 고결하고 성스러운 우리 장군님의 한생,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조국통일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해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한계를 초월하여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강행군길에 계신 그이의 한생은 그야말로 타오르는 불길이였다.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우리 인민은 삼가 숭엄한 마음 안고 돌이켜본다.

 

* * *

 

주체60(197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시 교외에 자리잡고있는 한 농장의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당시 농장에서는 물문제때문에 농사에서 커다란 애로를 겪고있었다.

농장에서는 부족한 물문제를 자체로 해결해보려고 자그마한 저수지를 몇개 만들었으나 워낙 물이 바른 고장이다보니 농사에 쓸 물을 넉넉히 잡아놓을수 없었다.

수원이 풍부한 대동강이나 보통강물을 끌어오기 위한 공사를 자체로 하자고 시도했지만 막대한 로력과 자재가 드는것은 물론이고 서뿔리 공사를 벌려놓았다가는 농사도 변변히 짓지 못할것 같았다.

애가 탈대로 탄 이곳 일군들은 물문제를 해결해보려고 웃단위 일군들을 찾아다녔다. 그런데 만나는 일군마다 큰 물길공사를 하기 전까지는 지금처럼 농사를 지으라고 《조언》을 주었다.

그래서 농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있었다.

농장의 이러한 실태에 대하여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볍게 웃으시더니 왜 사무실에 앉아있는 일군들의 말만 들으려 하는가고 하시며 지금 우리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때문에 일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며칠전 어느 농촌길을 지나시다가 한 농장원을 만나시였던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논두렁에서 한 농장원이 열심히 물주머니를 만들고있는것을 보게 되시였다.

그곳으로 다가가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원에게 무엇에 쓰자고 그것을 만드는가고 물으시였다.

농민은 논을 적시고 나온 물을 그냥 흘려보내기가 아까와서 물을 잡아두었다가 다시 쓰려고 그런다고 대답을 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농장에서야 큰 저수지물을 쓰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그러자 농민은 일군들이 저수지나 강이 없으면 농사를 짓지 못하는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렇게 다 쓰고 남은 물을 잡아두었다가 양수기나 강우기로 다시 끌어올리면 논도 적시고 강냉이밭관수도 얼마든지 할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

이런 이야기를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때부터 자신께서는 농사를 짓자면 일군들을 만나는것이 아니라 농민들을 만나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고 하시면서 농사일에서는 농민들이 선생이라고 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에게 농장에서는 논을 적시고난 물을 어떻게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이 미처 대답을 못 드리자 그이께서는 지금처럼 저수지물을 한번만 쓰고 다 강에 흘려보내지 말고 그 농민이 말한대로 양수기로 다시 끌어올려 쓰면 물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막혔던 물목이 터져나가는것 같은 심정에 휩싸였다.

역수공사, 바로 여기에 농장의 부족되는 물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방도가 있지 않는가.

이렇게 되여 농장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역수공사에 달라붙었으며 그것을 완공하여 농장의 부족되는 물문제를 완전히 해결할수 있게 되였다.

농장벌을 흠뻑 적시며 흘러드는 물을 두손으로 정히 떠보는 일군의 가슴속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 다시금 뜨겁게 새겨지였다.

농사일의 선생은 농민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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