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청춘의 멋

 

며칠전 퇴근길에 오른 나의 귀전에 처녀들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강동탄광으로 탄원해간 오빠한테선 소식이 오니?》

《며칠전에 전화가 왔댔는데 건강하대. 화력발전소에 보낼 석탄생산으로 수도의 불빛을 지켜간다고 생각할 때면 사는 보람, 청춘의 멋을 느낀다나…》

동생이라고 여겨지는 처녀의 웃음기어린 대답이였으나 내가 받은 충격은 범상한것이 아니였다.

청춘의 멋!

청춘이란 정열과 패기, 용솟는 힘으로 하여 사람의 일생에서 희열과 랑만이 넘치는 보람찬 시기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청춘시절을 인생의 황금시절이라고 한다.

하다면 우리 시대 청춘들의 멋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문득 송화거리 준공식에서 만났던 한 속도전청년돌격대원의 이야기가 되새겨졌다.

《희한한 선경으로 일떠선 송화거리, 이 귀중한 조국의 재부에 나의 땀과 노력이 슴배여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부풀어오르는 긍지와 자부심을 어찌할수 없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들었지만 나의 이 손으로 조국의 재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해가던 그 나날은 정말 청춘의 긍지와 보람, 청춘의 멋이 나는 귀중한 나날이였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나직한 그 어조, 허나 진정어린 그 말속에는 당의 뜻을 꽃피우는데서 청춘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참모습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세상을 둘러보면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사치와 향락만을 추구하는 멋에 빠져 인생을 헛되이 보내고있는것인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떠메고나갈 청년들이 어떤 멋을 지향하고 어디에서 진짜멋을 찾는가 하는것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청년들의 장한 모습을 보라. 조국의 북변에 높이 솟은 청춘언제도 우리 청년들의 구슬땀과 열정의 고귀한 산물이고 만사람을 감동케 하는 미덕미풍의 수많은 주인공들도 우리 청년들이며 온 나라에 뜨거운 탄원열풍을 일으키고있는 세대도 다름아닌 청년세대가 아니던가.

우리 시대 청춘들의 멋, 그것은 개인의 향락과 치부가 아니라 당의 부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서 청춘을 빛내여나가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청년들은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강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청춘의 멋을 느낀다. 조국의 귀중한 창조물들에 자기들의 모든것을 다 바치며 시대를 뒤흔들고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데서 청춘의 멋을 찾는다.

그렇다. 정녕 우리 청춘들의 멋은 약동하는 내 나라의 모습에 그대로 비껴있고 우리의 열혈청년들이 제일 뜨겁게 체감하는 멋도 조국과 인민이 애국청년, 영웅청년으로 값높이 불러 내세워주는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다른 나라 청년들같으면 전혀 알수도 느낄수도 없는, 오직 우리 조선청년들만이 찾는 진짜멋이 아니겠는가.

나는 멀어져가는 처녀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확신했다.

청춘시절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데서 더없는 보람과 기쁨을 찾는 미더운 청년들이 있어 우리 조국의 앞날은 그처럼 밝고 창창한것이라고.

강 명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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