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8일 《로동신문》
룡성의 투쟁본때는 오늘도 꿋꿋이 이어진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변함없이 이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전세대들은 불가능이란 말을 몰랐다
얼마전 룡성의 기계제작자들은 화학공업부문의 어느한 단위에 중요설비들을 만들어보내주었다. 종류가 서로 다른 이 대형압축기들로 말하면 그 제작에서 높은 기술적요구를 만족시켜야 하는 현대적인 설비들로서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하는것으로 되여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룡성에서 이 설비들을 만들어낼수 있을가 하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찌기
나라의 비료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맡아안고 온 련합기업소가 떨쳐나섰다.
지배인, 당책임일군이 방송선전차의 마이크를 서로 엇바꾸어 쥐고 터치는 불같은 목소리가 대중의 심장을 쿵쿵 울려주었다.
《우리의 전세대들은 발전된 나라들에서도 2~3년은 걸려야 만든다는 8m타닝반을 불과 다섯달만에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세기 80년대에는 세계적으로 몇개 나라밖에 만들지 못한다고 하던 1만t프레스도 1년 남짓한 기간에 완성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당이 준 과업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룡성의 전세대들은 불가능이란 말자체를 몰랐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들처럼 살고있는가?
누구나 이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걸음걸음 분투하며 뛰고 또 뜁시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방송선전, 직관선전 등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는 속에 1, 2주강직장과 선군주철공장, 선군압축기직장, 1, 2기계직장에서 사람들의 가슴을 흐뭇하게 하는 혁신의 새 소식들이 련이어 전해졌다.
결사관철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 충직한 로동계급의 부대, 룡성의 기계제작자들의 일본새가 역시 달랐다.
이들은 무게가 수십t에 달하는 대형압축기의 크랑크축소재를 대담한 방법으로 가공하여 정밀도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으며 본체를 단번에 가공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들을 실천에 옮기여 기계의 진동을 최대한 줄일수 있게 하였다.
우리 룡성의 연혁사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인 전세대들이 이 시각도 우리를 지켜보고있다.
이런 숭고한 자각을 안고 주물공들도 제관공들도 프레스공들도 대형압축기들의 제작을 끝내기 전에는 현장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생산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로동자, 기술자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다.
드디여 두대의 대형설비들에 대한 조립작업이 끝나고 시운전에 들어갔을 때 모두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형언하기 어려운 긴장감으로 하여 누구나 손에 땀을 쥐였다.
허나 얼마후 대형압축기들의 고르로운 동음이 힘있게 울려퍼졌다.
과연 무엇이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안아왔던가를 생각할 때 가슴뜨겁게 되새겨지는 말이 있다.
불가능을 모르는 룡성의 투쟁본때!
그렇다.
정녕 그것은 전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새세대 기계제작자들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는 철의 진리였다.
결사관철의 길에서는 답보가 허용되지 않는다
두대의 대형압축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룡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하여 이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보다 과감히 벌려나갔다.
300hp권양기에 쓰이는 감속기의 개조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당에서 룡성의 기계제작자들앞에 제시한 전투적과업이였다. 이 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조건은 의연 어려웠다. 감속기의 개조와 관련하여 참고할만한 기술문헌도 없었다. 오직 믿을것은 자기들의 두뇌뿐이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종전보다 무게를 1/4로 줄이면서 성능은 보다 높여야 하는 감속기개조는 대형압축기제작에 못지 않게 어려운 과제였다.
그러나 룡성로동계급은 당과 혁명이 요구한다면 그 어떤 기계설비라도 기어이, 훌륭히 만들어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밑에 또다시 새로운 혁신창조의 길에 뛰여들었다.
그 돌파구를 련합기업소의 설계연구소의 설계가들이 열어나갔다.
《감속기 한대를 개조해도 소재를 10t이상 절약할수 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혁신이 아니겠소.》
《우리 단위에 있어서도 그렇고 나라에도 큰 리익이 되는 감속기개조설계를 우리 연구소가 맡아안았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요. 대형압축기를 설계할 때처럼 모두가 또다시 분발해나섭시다.》
새로운 높은 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하나의 지향을 안고 굳게 뭉쳐 떨쳐나선 집단의 힘은 참으로 컸다. 이들은 반년이 걸려도 완성하기 힘들 정도로 어려운 과제인 감속기개조설계를 보름동안에 끝내였다.
설계가들의 이런 고심어린 노력이 깃든 도면이 지체없이 대형공작기계직장 로동자, 기술자들의 손에 옮겨졌다.
그들은 설계의 요구대로 치차를 비롯한 감속기의 모든 부분품들을 하나하나 정밀하게 가공해나갔다.
마침내 개조된 감속기의 시운전이 진행되였다.
이번 역시 단번성공이였다.
기쁨에 겨워 서로 부둥켜안고 어쩔줄 몰라하는 룡성로동계급의 얼굴마다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릴 기백이 넘쳐있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굴지의 기계제작기지 룡성의 하루하루는 이렇듯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이어지고있다.
지금 룡성의 로동계급은 생산공정의 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10t기계손제작을 다그치고있다.
그 어떤 소재도 마음대로 다룰수 있는 이 설비의 제작 역시 헐치 않은 창조투쟁이다. 하지만 룡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대상설비생산에 큰 힘을 넣으면서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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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기계공업발전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생산토대강화에서 룡성의 기계제작자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지금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5개년계획수행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룡성의 기계제품들을 기다리고있다.
이 무거운 임무를 깊이 자각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부름앞에 무한히 충실했던 전세대들처럼 오늘의 총진군에서 불가능을 모르는 실천력을 높이 떨칠 굳은 결의를 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