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8일 《로동신문》
종합편의시설이 옮겨지게 된 사연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고 인민을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일군들속에는 동신군 서양농장 초급당위원회 일군들도 있다.
지난 시기 이곳 농업근로자들에게 불편을 주던 종합편의시설이 옮겨지게 된 사연을 놓고서도 그러한 평가를 내릴수 있다.
《일군들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몇해전 어느날 초급당위원회에서 조직한 협의회에 참가하게 된 일군들은 누구나 어떤 중요한 문제가 토의될것이라는 나름대로의 짐작을 하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초급당비서 김성철동무가 협의회에서 제기한것은 종합편의시설을 옮겨지을데 대한 문제였다.
일군들의 얼굴에는 의문이 실리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때에 편의시설을 새로 옮겨지을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였다.
하지만 협의회장에 조용히 울린 초급당일군의 목소리는 그들의 생각을 깊게 해주었다.
지금 그곳으로는 매일과 같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돌다리를 건너 오가고있다. 그러다보니 비가 내리면 강물이 불어나 사람들은 적지 않게 불편을 겪고있다. 그것을 알면서도 우리 일군들이 속수무책으로 가만히 있어야만 하겠는가. …
사실 일군들은 누구나 강건너편에 있는 종합편의시설때문에 사람들이 불편을 느끼고있는것을 알고있었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만 여기였다. 그것말고도 해야 할 일은 많았던것이였다.
바로 그런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관점, 일본새에 초급당일군은 종지부를 찍자는것이였다.
그 협의회를 계기로 일군들은 다시금 자각하였다.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겪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뼈심을 들이려 하지 않는 일군은 더는 일군대렬에 있을 자리가 없다는것을.
이런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일군들은 종합편의시설을 옮겨짓는 일에 하나같이 호응해나섰다.
진심에는 진심이 따라서기마련이였다.
종합편의시설이 새로 건설된다는 소식에 농장사람들은 모두가 좋아하며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이 나날 기초공사로부터 시작하여 자재보장 등을 위해 농장일군들이 걸은 길은 얼마이며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해 그들이 작업장에서 맞은 새날은 또 그 얼마인지 모른다.
이렇게 되여 종합편의시설은 빠른 기간에 종전보다 더 훌륭히 건설되였다. 그후 소재지주변을 따라 흐르는 강을 가로질러 콩크리트다리도 번듯하게 일떠서 사람들을 더욱 기쁘게 해주었다.
이뿐이 아니다.
농장에서는 제6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작업반의 마을들에 살림집과 탁아소들도 새로 일떠세우는 등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좋은 일들을 많이 찾아하였다.
종합편의시설이 옮겨지게 된 사연,
이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언제나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인민의 충복답게 살며 일하기 위해 애쓰는 이곳 초급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을 다시금 가슴후덥게 안아보게 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