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6일 《로동신문》
의료일군부부가 받은 백수십개의 과학기술증서
얼마전 우리는 보건성의 해당 일군으로부터 수십년세월 변함없는 모습으로 헌신적복무의 자욱을 새겨온 의료일군부부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한것은 그들이 백수십개의 과학기술증서들을 받았다는 사실이였다.
《치료사업에 진실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헌신분투하는 의료일군이라야 우리 당의 참된 보건전사, 인민조선의 진짜배기의료일군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성구역인민병원 회복치료과 과장으로 일하고있는 윤복숙동무를 먼저 만났다.
나이많은 한 녀의사의 인생담을 듣게 될것이라고 예측했던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윤복숙동무의 모습은 꿈과 포부를 안고 의료일군의 첫걸음을 떼던 그때처럼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꿈에 대한 이야기부터 하였다. 그의 꿈은 과를 찾아온 환자들이 모두 병을 고치고 밝은 얼굴로 병원문을 나서는것이였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피타게 노력하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시기 긴장한 전기사정은 기능회복치료기들을 리용하여 치료사업을 진행하던 윤복숙동무에게도 고민을 안겨주었다.
치료를 받으러 왔던 환자들이 실망한 기색으로 되돌아설 때면 그는 막 울고싶었다.
하지만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을 지켜섰던 어제날 녀병사는 나약해지려던 마음을 이렇게 다잡았다.
(기능장애가 온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라는것은 조국이 나에게 준 혁명임무이다. 절대로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
그는 해당 단위들을 찾아다니며 기능회복치료기들의 원리를 파악하기 시작하였고 끝끝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어떤 조건에서도 치료를 중단없이 진행할수 있는 효능높은 치료기구들을 만들어냈다.
치료효과는 컸다. 소문을 듣고 구역안의 주민들은 물론 다른 지역의 환자들까지 찾아와 치료실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윤복숙동무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찾아오는 환자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게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효과를 높일수 있는 기능회복치료기를 창안제작하기 위한 연구에 달라붙었다. 앉으나서나 그의 머리속에는 치료기개발과 새 회복치료방법에 대한 생각뿐이였다.
치료사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새 치료기들을 창안하기 위한 사색과 탐구를 멈추지 않았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와 밤잠도 잊고 보낸 날들은 그 얼마였던가.
이렇게 고심어린 노력끝에 만들어낸 하나하나의 치료기들은 환자들에게 밝은 웃음을 안겨주었다. 그가 자기 한생에서 가장 긍지스럽게 여기는것이 있다면 축전들에 참가하여 받은 과학기술증서들과 우승컵이였다.
온 병원이 다 아는 정열가, 창의고안명수로 불리우고있는 윤복숙동무 못지 않게 그의 남편인 김철호동무 역시 높은 실력으로 복무의 자욱을 새겨온 나날에 수많은 과학기술증서를 수여받았다.
하여 우리의 취재는 보통강구역인민병원으로 이어졌다. 근 40년을 의료일군으로 일해왔으며 년로한 몸이지만 아직도 손에서 수술칼을 놓지 않는 그에게 있어서 수많은 과학기술증서들은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길에 바친 열정과 헌신을 비쳐주는 거울과도 같았다.
비뇨기외과부문에서 많은 치료성과들을 이룩한 비결에 대해 묻는 우리에게 그는 지나온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청춘시절의 꿈과 포부가 그 누구보다도 컸던 그에게 있어서 다른 길을 택할수도 있었다. 허나 그가 인생의 갈림길에서 부디 의학이라는 학문을 택하게 된것은 남달리 진취성이 강한 성미때문이였다. 그때 그의 마음속에서는 자기의 지식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인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열의가 불타고있었다.
치료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그가 느끼게 된것은 자기와 같은 의료일군들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심을 바칠수록, 의학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할수록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이 사람들의 가슴속에 더욱 소중히 자리잡게 된다는것이였다. 그리고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 길이 다름아닌 우리 당의 은혜로운 사랑의 해빛을 안고 걷는 가장 보람찬 길임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바로 그래서 그는 치료사업으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는 속에서도 불같은 사색과 열정을 기울여 수많은 의학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하였고
우리는 그들부부가 받은 과학기술증서들을 하나하나 더듬어보았다.
그 증서들은 진심으로 조국과 당을 받들려는 각오와 결심을 안고 끝없이 사색하고 탐구하고 열심히 배운다면,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아글타글 애쓴다면 누구나 발명가가 되고 새 기술의 창조자가 되여 참된 복무의 자욱을 새겨갈수 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