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모습은 인민의 심장에 깊이 새겨지는 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나날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에 몸소 참가하시여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소중한 마음을 대학생들에게 심어주시던 그 숭고한 모습은 60여년이 흐른 오늘도 천만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와산동-룡성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있던 주체50(1961)년 5월 어느날이였다.

작업의 쉴참에 공사장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곳에서 나오군 하는 석탄을 담아가려고 온 할머니를 친히 만나시였다.

집에 석탄이 떨어져 나왔는가고 다정히 물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알아뵙지 못한 할머니는 그런것이 아니라 석탄이 땅에 묻히는것이 아까와 담아가려 한다고 자기 생각을 터놓았다.

할머니 말씀이 옳다고, 비록 많지 않은 석탄이지만 그대로 땅에 묻어버릴수 없다고, 이런 점에서도 인민들로부터 배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줌의 석탄이라도 귀중히 여기는 인민의 마음을 소중히 안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굴착기를 동원하여 석탄을 안전한 장소에 무져놓아 인민들이 마음놓고 가져갈수 있도록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석탄무지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할머니에게 이제는 마음놓고 퍼가도 된다고 하시면서 몸소 삽을 드시고 바께쯔에 석탄을 한삽 또 한삽 정히 골라 담아주시였다.

그토록 정이 깊으시고 살틀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풍모에 끌린 할머니는 몹시 감격해하면서 그때까지도 장군님을 알아뵙지 못하고 공사장에 우리 수령님의 자제분께서도 나오셨다는데 한번 꼭 만나뵈왔으면 한다는 소원을 무랍없이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정 소원이라면 앞으로 꼭 만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석탄바께쯔를 드시고 비탈진 둔덕으로 오르시였다.

뒤늦게야 그토록 정다웁게 대해주시던분이 위대한 장군님이심을 알게 된 할머니는 그때까지도 둔덕에서 바래우고계시는 그이께로 급히 다가갔다.

몸둘바를 몰라하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는 할머니의 두손을 꼭 잡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할머니,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도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입니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무슨 일인들 마다하겠습니까라고 정을 담아 이야기하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

평범한 한 할머니에게 하신 그 소박한 교시에 인민의 아들로 한생을 빛내이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항일의 나날 한 농가에 들리시여 나무를 패시며 험한 일을 하신다고 만류하는 한 로인에게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이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 모습 그대로였다.

이렇듯 인민의 아들 한생을 불같이 사신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오늘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 그대로 인민을 정히 떠받들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력사가 세세년년 줄기차게 흐르고있으며 인민의 행복은 날을 따라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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