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보건일군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사, 간호원을 비롯한 모든 의료일군들이 혁명적동지애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의 정신을 가지고 환자치료에 최대의 정성을 쏟아붓도록 하여야 합니다.》

수십년세월 지극한 정성과 높은 의술로 환자들에게 생의 희열과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정을 안겨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있는 보건일군들속에는 함경남도산원 조산원 김영순동무도 있다.

그가 도산원에 배치되여온것은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이였다.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마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가 스스로 택한 길이였다.

하지만 한생 변함없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걸어간다는것은 쉽지 않았다.

더우기 온 나라가 시련을 겪고있던 고난의 행군시기 어려운 가정살림보다 먼저 환자들을 생각하며 초소를 지켜간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그에게 다른 직업을 택하는것이 좋지 않겠는가고 은근히 권고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사회주의보건제도를 빛내이는 길에 한생을 바쳐가려는 그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었다.

태여나 첫울음을 터치는 애기들의 티없이 맑은 눈동자앞에 부끄럽지 않게, 아름다운 조국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리라.

이런 불같은 지향을 지니고 그는 언제나 전세대 보건일군들의 모습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복무의 자욱을 수놓아왔다. 환자의 상태가 위급할 때에는 자기의 피를 서슴없이 바치였고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영양식품을 마련하여 안겨주기도 하였다.

환자들에게 바쳐가는 그의 뜨거운 진정, 친혈육의 정은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려진 해산실이며 거기에 마련해놓은 애기포단과 애기옷 등에도 깃들어있다.

하기에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지극한 정성을 다해가고있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우리 조산원》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우리 조산원》,

비록 길지는 않아도 여기에 인민의 진심어린 평가가 어려있고 이 부름이야말로 참된 복무자들만이 지닐수 있는 값높은 영예가 아니겠는가.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의 연단에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이 사랑하는 조산원, 인민이 기다리는 조산원이 되였는가?

오늘도 저는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치료사업을 진행하군 합니다.》

모든 보건일군들은 심장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아야 한다.

자신이 인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어떻게 헌신하고있는가를,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영예를 빛내이고있는가를.

 

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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