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과학기술로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막장길에 탐구의 뚜렷한 자욱을 남기며

평성석탄공업대학 학부장 박사 부교수 김명길동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최근 득장청년탄광에서 제작리용하고있는 접촉식교류전차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이 능률높은 접촉식교류전차의 주개발자는 평성석탄공업대학 탄광자동화공학부 학부장 박사 부교수 김명길동무이다.

김명길동무가 탄광교류전차개발을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이다. 당시 많은 탄광들에서는 직류견인전동기를 쓰는 전차들을 리용하고있었다. 이 전동기는 견인특성은 좋지만 비동기전동기와 같은 교류전동기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고 값이 비싼데다가 수리보수에 품이 많이 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밝혀주신대로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적극 실현하는데서 탄광들의 실정에 맞는 교류전차, 구체적으로는 전차용교류견인전동기와 주파수변환기를 개발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바로 이러한 문제점을 김명길동무에게 시사해준 일군이 있었다. 당 제7차대회에 참가하였던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당책임일군이였다.

석탄공업부문의 과학자로서 김명길동무는 탄광들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중요한 과학기술적문제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참으로 자책이 컸다. 그리하여 그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현장일군들과 기술자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어느한 단위 일군들과 창조적으로 협조하면서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열정을 바쳐갔다. 마침내 그를 비롯한 연구집단은 직류견인전동기대신 교류견인전동기를 리용할뿐 아니라 주파수변환기로 조종할수 있는 축전지식교류전차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전차는 종전에 비해 견인력이 훨씬 클뿐 아니라 가동률도 높아 석탄운반의 안전성을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호평을 받았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어느한 탄광에서는 이 전차를 제작도입하여 많은 량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김명길동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련이어 축전지식교류전차의 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극복할수 있는 새형의 접촉식교류전차개발에 달라붙었다. 합리적인 조종방안을 확정하고 비동기견인전동기와 주파수변환기를 새롭게 설계제작하기 위해 학부의 과학자들, 현장기술자들과 지새운 밤은 그 얼마였던가.

마침내 이들은 종전의 축전지식교류전차에 비해 견인능력이 더 크면서도 전력소비와 제작 및 운영원가가 훨씬 적은 접촉식교류전차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득장청년탄광에서는 이 새형의 교류전차의 제작도입으로 해마다 많은 전기와 전차수리보수에 들던 자재 등을 절약하여 국가에 리익을 줄수 있게 되였다.

하나의 연구종자를 쥐고 한가지 연구사업을 해도 실지 현실에서 은이 나는 결과를 내놓을수 있게 해야 한다는것이 김명길학부장의 지론이다.

그는 오늘도 석탄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해 고심어린 탐구의 자욱을 탄광막장길에 진하게 새겨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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