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로동당원, 전승세대는 이 부름을 목숨보다 중히 여기였다

 

《당원들은 나오시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피흘리며 용감히 싸운 4명의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들은 모두 당원이였다.

아군부대의 진격로를 열기 위해 256고지에서 완강히 저항하는 적들을 소탕하고 고지를 탈취할데 대한 임무가 리용완중대에 맡겨졌다.

중대장은 중대를 비상소집하고 이렇게 말했다.

《당원들은 나오시오!》

정규홍동무를 포함한 당원들이 대렬앞으로 나섰다. 그들은 당과 조국앞에 충성을 맹세하며 전투에서 공을 세울 철석같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드디여 공격이 개시되였다.

우리의 공격이 맹렬해질수록 적들의 발악도 심해졌다.

방금 옆에서 더운 숨결을 훅훅 뿜으며 원쑤의 심장부로 돌진하던 전우들이 피흘리며 쓰러졌다. 돌격조원들가운데서 이미 13명이 희생되고 나중에는 리용완, 유만수, 정규홍, 김치윤 4명이 남았다.

단 4명으로 고지를 점령한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웠다. 대대와의 련계도 이미 끊어졌으니 지원을 요구할수가 없었다.

4명의 용사들은 당과 조국앞에 다시한번 충성을 맹세한 다음 당원증을 가슴속깊이 간직하고 식어가는 동지들의 시체를 넘으며 돌격전에 진입했다.

수많은 동지들의 고귀한 피로써 기어코 점령한 256고지정점에는 승리의 기발이 휘날렸다.

《당원들은 나오시오!》

결전의 시각에 울리던 이 목소리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울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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