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자기 고장에 깃든 수령의 령도업적을 깊이 새겨안자
평안남도 평원군
그 어느곳을 찾아가보아도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고 천만년 길이 전해갈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가
깃들어있는 우리 조국,
두메산골 막바지마을의 집집에 들려보아도, 바다바람 세찬 어촌의 동구길을 걸어보아도, 드넓은 협동벌의 논두렁에 서보아도 다심한
어버이의 정깊은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의 력사를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얼마전 우리가 평원군을 찾아 떠난 취재길도 그렇게 이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 가보아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발자취가 뜨겁게 어리여있습니다.》
평원군은 해방전까지만 해도 순수 천수답에 의거하여 농사를 짓던 락후한 농업생산지역이였다. 한두마디로는 다 전할수 없는 로동당시대의
천지개벽의 력사가 이 고장에 새겨져있다.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평원군 혁명사적교양실이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현지지도 85차,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 42차,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군의 발전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는가를 이 수자들이 다 말해주고있었다.
삼봉리, 량교리, 석교리, 룡이리를 비롯하여 어느곳에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는 평원군이였다. 그가운데서도 원화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30여차, 위대한 장군님께서 10여차나 찾으신 영광의 고장이였다.
우리에게 군의 일군은 우리 나라에서 농업협동조합이 제일먼저 조직된 자랑스러운 협동화의 고향이 바로 자기 군에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우리 평원군의 원화협동농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모시고있는 단위입니다.》
명예농장원, 되새겨볼수록 잊지 못할 력사의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주체41(1952)년 5월 10일 어버이수령님께서 원화리를 찾으신 때는 이른새벽이였다. 한 농가의 마당가에 조용히
들어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집주인을 깨우려는 일군에게 단잠을 자는 사람을 깨우면 얼마나 곤해하겠는가, 이제 얼마후이면
날이 밝겠으니 주인이 일어날 때까지 우리는 마당에 앉아 쉬자고 하시며 짚단이나 얻어오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이슬에 축축히 젖은 짚단우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날이 밝기를 기다리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찾으셔야 할 곳, 만나셔야 할 사람들은 그
얼마였으랴.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종일 이곳 농민들과 일손을 같이하시며 마을농사형편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손수 씨앗도
뿌리시고 삼태기를 들고 퇴비를 주는 방법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원화리농민들과 혈연의 정을 나누신 전화의 그날로부터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 늘 그들과 함께 계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원화협동농장을 더욱 살기 좋은 문화농촌으로 전변시켜주시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기신 헌신과
로고의 력사는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농장에 자주 찾아오시여 농사도 잘 짓고 마을도 잘 꾸리며 과수원도 더 많이 조성하여 농장살림을 한계단 높이 추켜세울데 대하여, 문화주택도
계속 지어 모든 농장원들이 문화주택에서 살게 하며 마을들을 위생문화적으로 깨끗이 거두고 도로들도 잘 관리하여 농장을 더욱 살기 좋은 문화농촌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
가슴뜨거운 력사의 나날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으며 우리는 원화리를 찾았다.
그 옛날 원한과 화근만이 차넘친다고 하여 원화리라고 부르던 곳, 우리 농민들이 가난에 쪼들리고 착취에 억눌려 한숨속에 살아가던 땅, 봄이면
씨앗과 함께 눈물을 묻고 가을이면 낟알과 함께 절망을 거두어들이던 땅이였다. 하지만 오늘의 원화리는 어제날의 원화리가 아니였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원화협동농장의 리윤란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원화리를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고장 이름에 깃든 사연을 들어주시고 오늘의
원화리는 그런 뜻으로 불러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으뜸 원〉, 〈될 화〉를 써서 으뜸가는 원화리로 불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참으로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천지개벽된 고장, 크나큰 행복과 눈부신 전변을 자랑하는 복받은 고장이였다.
이곳에는 결코 력사의 추억만이 깃들어있는것이 아니였다.
몇해전 11월, 그날은 평원군 원화협동농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모신 63돐을
3일 앞둔 날이였다.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신 그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화협동농장에서 결산분배와
관련하여 명예농장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분배몫을 올린다는 내용의 문건을 마주하게 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까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분배몫으로 올린 알곡과 현금가운데서 알곡은 농장원들에게
그대로 나누어주며 현금으로는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비료를 마련하여 농장에 보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시고 일하는 원화리농민들에 대한 그이의 사랑은 이렇듯 강렬한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원화리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의 력사는 오늘도 계속되고있는것 아니던가.
그렇다. 한평생 인민을 위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평원군만이 아닌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흐르고 인민의 행복이 더욱 커만
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현실이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의지로 충만되여있는 군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 당의 원대한 리상이 현실로 활짝 꽃펴날 이 고장의 더 좋은 래일을 그려보았다.

글 및 사진 최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