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3일 《로동신문》
기업소의 자랑 압축기운전공들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이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 말고 자기가 맡고있는 초소에서 로력적위훈을 세우며 대를 이어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만났던 압축기운전공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 부모의 뒤를 이어 일터를 지켜가는 그들은 련합기업소의 자랑으로 되고있었다.
1합성직장 로동자인 로력영웅 류규설동무는 때없이 50여년전 2월의 추억을 더듬군 한다.
합성직장(당시) 당세포총회를 지도하시던
이 력사적인 당세포총회 참가자인 류규설영웅은 한생을 직장에서 성실히 일해왔고 제대군인인 아들을 압축기운전공으로 내세웠다.
몇해전 그의 아들이 년로한 몸이지만 일터를 뜨지 않고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일에 열정을 바쳐가는 아버지에게 이제는 좀 쉴것을 권고했을 때였다.
《후대들이 대를 이어 맡은 초소를 지켜가자면 기능이 높아야 하지 않겠느냐. 내 여생이 그들을 위한 밑거름이 될수만 있다면 난 더 바랄것이 없다.》
이렇게 말하며 또다시 기업소로 출근길을 다그치는 류규설영웅의 모습을 보며 그의 아들은 전세대의 당과
1합성직장 작업반장 민경선동무도 수십년을 직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아버지의 뒤를 이어가고있다.
그는 지금도 자기와 오빠가 압축기운전공으로 일하게 되였을 때 함께 출근길에 오르며 아버지가 해주던 말을 잊지 않고있다.
이런 사연을 안고있는 압축기운전공들은 1, 2합성직장의 그 어디에나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련합기업소를 찾으시였던
받아안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보답은 결코 한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다. 대를 이어가는 보답, 바로 여기에 참된 인격도, 순결한 량심도 다 깃들어있다는것을 흥남의 평범한 로동자들의 생활이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유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