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일 《로동신문》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더욱 높이자

 

보건부문에서 의료봉사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는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것이다.

중앙급병원과 도급병원들, 시, 군인민병원을 비롯하여 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고 더욱 발전시켜 의료봉사의 질을 부단히 개선하여야 한다. 특히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책임지고있는 리진료소나 리인민병원을 비롯한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해 분발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옳게 배합하여 발전시키는것은 인민보건사업에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방침입니다.》

림상실천이 보여주다싶이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발전시켜온 민족의 귀중한 유산인 고려의학은 치료방법과 치료효과에 있어서 좋은 점이 많다.

일차의료봉사계선에서 치료활동을 벌리고있는 진료소나 리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치료경험을 들어보아도 잘 알수 있듯이 우리 나라의 약초와 전통치료법을 가지고 오래동안 만성질병을 앓고있던 환자들을 치료한 실례는 수없이 많다.

제16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에 참가하였던 안주시 성흥진료소 호담당의사 박명실동무는 꽃나이처녀시절부터 현재까지 우리 식의 고려치료방법들을 림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여 좋은 치료성과를 거두고있다.

그는 지난 18년간 진료소단계에서는 치료하기 힘들다던 수많은 환자들을 부항이나 뜸과 같은 고려치료방법으로 완치시켜 초소에 다시 세워주었다.

산골마을의 참된 보건일군으로 소문을 내고있는 중화군 장월리인민병원 원장 최순옥동무도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인 고려치료방법으로 수많은 난치성질병환자들을 완치시켰으며 상급병원파송률을 훨씬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 문제는 담당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올해에 들어와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이 분발하고있다.

보건성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평안북도, 자강도의 치료예방기관들이 고려치료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고 한다. 책임일군들의 깊은 관심속에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약나무림과 약초밭에서 거두어들인 열매와 약초들을 가지고 자체로 고려약을 만들고 한가지이상의 고려치료방법들을 실천에 받아들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지금 일부 진료소나 리인민병원들에서는 신의학적인 치료방법에만 매달리면서 고려치료비중을 높이는 사업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는 편향들도 나타나고있다.

치료예방사업에서 고려의학적방법과 신의학적방법을 적극 배합할 때 고려의학과 신의학의 우월성을 최대한으로 리용하여 우리 인민의 생활환경과 습성, 체질적특성에 맞는 옳은 치료대책을 세우고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다. 특히 큰 병원들과 멀리 떨어진 말단치료예방기관일수록 우리 나라의 약초와 우리 식의 전통치료법으로 주민들의 병을 치료할줄 알아야 하며 그럴 때만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담보할수 있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을 비롯하여 모든 치료예방부문에서는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실속있게 잘 짜고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고려의학과 신의학을 배합하여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체계를 정확히 세우고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고려의학부문에서는 고려의학의 원리와 특성, 우월성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키면서 고려치료수단과 방법을 과학화, 현대화하는데 힘을 넣으며 신의학부문에서는 고려의학의 우월성과 좋은 점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에서는 이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켜 누구나 고려의학발전에 이바지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고려의학과 신의학부문의 의료일군들이 호상방조와 협력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보건부문에서는 말단치료예방기관 의료일군들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에 의한 고려의학기술강의를 받을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이 고려치료의 비중을 높이는것을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갈 때 의료봉사의 질제고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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