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이 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
송화거리에 보금자리를 편 로동자들을 만나보고
날이 갈수록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꽃펴나는 이 땅 방방곡곡에는 로동계급의 세상, 로동계급의 나라임을 상징하는 창조물들이 어디 가나 일떠서있다.
로동자합숙, 로동자문화회관, 로동자정양소, 로동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들…
문명의 새 거리로 일떠선 송화거리 역시 평범한 근로자들을 제일로 내세우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우리 세상은 로동계급의 세상이고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을 위한 나라입니다.》
송화거리의 어느 호동, 어느 현관에 찾아가보아도 례사롭게 울려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 세대주는 제대되여 오늘까지 궤도전차를 모는 운전사일뿐입니다.》
《우리 아들은 공장에서 선반을 돌리는 고급기능공이라네.》
《사람들은 우리 부부를 보고 혁신자부부라고 정담아 부른답니다.》
《세상에 많은 직업이 있어도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상하수도관리공으로 일해오고있는 나의 아버지를 존경합니다.》
이런 말들을 하면서 누구나 어머니당에서는 평범한 로동자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다 헤아려 덩실한 새 살림집을 안겨주었다고, 자기 일터에서 맡은 일을 해왔을뿐인데 이렇듯 꿈만 같은 행복을 받아안았다고 눈시울을 적시였다.
송신1동 3호동에 새집들이를 한 동대원영예군인인쇄공장 로동자 조명관동무는 이사짐을 풀어놓은지 며칠이 되였지만 아직도 꿈속에 있는것만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새집에서 출퇴근을 한지 여러날이 되였습니다. 직장동무들은 저를 보고 발걸음이 빨라지고 출근시간이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새집에서 행복을 누리는 시간보다 나라를 위해 땀과 노력을 바치는 시간이 더 많아야 당의 크나큰 은정에 조금이나마 보답할게 아닙니까.》
밤하늘의 별무리를 머리에 이고 퇴근길에 오를 때면 새 거리의 불야경을 한참이나 바라본다고, 자연의 별세상보다 더 아름다운 곳에서 다름아닌 평범한 로동자인 자기가 살고있다는 무아경에 잠기느라면 종일 일하고도 힘든줄을 모르겠다고 그는 흥분속에 이야기하였다.
같은 현관에 살고있는 문수무궤도전차사업소의 한 로동자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입사한 첫날부터 날이 갈수록 초인종소리가 더 자주 울리군 한다고, 인민군군인들이 일손을 도와주겠다고 찾아오고 시와 구역, 사업소의 일군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가를 알아보군 한다고 말하며 례사롭게만 들려오던 초인종소리가 새집에 온 다음부터는 무심히 생각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나라를 위해 별로 한 일이 없는 로동자가정에 거듭 와닿는 사랑에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초인종소리는 어느 하루한시라도 이 사랑을 잊지 말고 애국의 열정으로 보답하라고 재촉하는것만 같습니다.》
우리는 이런 목소리를 선교-송화무궤도전차정류소에서도 들을수 있었다.
출근길에 나선 평양화력발전소 로동자들인 손승철, 현윤희동무들은 《새집에 이사오기 전에 은근히 출퇴근걱정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공연한것이였습니다. 무궤도전차들이 줄지어 달리니 어떤 때에는 전차가 사람들을 기다리는 정도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 거리, 새집에 정이 푹푹 듭니다.》라고 하면서 노래 한구절까지 불러보는것이였다.
우리는 언제나 즐겁게 노래부르며
나란히 아침마다 즐겁게 일터에 나가네
…
로동자부부의 흥취나는 노래소리와 웃음소리에 새 거리가 더 환해지고 또 하루의 위훈을 약속하며 일터로 향하는 그들의 모습은 더욱 돋보이고 아름다와보였다.
정말이지 만나본 사람들의 목소리는 각각이여도 보답의 결의는 하나같았다.
새 거리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꿈만 같이 차례진 행복을 누리는 향유자이기 전에 자기의 근면한 노력으로 더 많은 재부를 창조하고 보다 좋아질 래일을 자기의 억세인 손으로 앞당겨가려는 근로자들의 순결한 량심과 애국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송화거리를 돌아본 사람들은 누구나 집주인들의 격정의 목소리, 보답의 결의를 들으며 나날이 근로자들의 복된 삶이 꽃펴나는 로동당시대에 또 하나의 로동자거리, 애국자동네가 생겨났다고 이야기한다.
로동자거리, 애국자동네!
꼭 그렇게 될것이라고 우리는 믿고싶었다.
로동이 곧 창조의 기쁨이고 아름다운 생활로 되고있는 나라, 로동자들을 제일로 내세우고 귀중히 여기는 로동계급의 세상에 일떠선 새 거리, 새 동네의 이름은 분명 그렇게밖에 될수 없기에.
본사기자 강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