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8일 《로동신문》
규격포전을 늘여나간다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토지정리돌격대 황해북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은파군, 봉산군, 황주군, 사리원시의 논밭을 규격포전으로 정리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900여정보의 토지를 정리하고 10여정보의 새땅을 찾은데 이어 련속공격전으로 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토지정리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합니다.》
려단앞에는 올해 봄철에 1 100정보의 토지를 정리하여야 할 과업이 나섰다.
방대한 공사량을 놓고 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론의는 애당초 없었다. 돌격대원모두의 마음속에는 당에서 준 과업을 제기일에 무조건 관철하려는 결사의 정신이 억센 기둥처럼 자리잡고있었다.
려단일군들은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면서 능숙한 작전과 지휘로 공사를 힘있게 전개해나갔다. 이들은 새로 정리할 포전들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땅생김새와 농사조건에 맞게 토지정리계획을 세우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는 사업을 짜고들었다.
사리원시 봉의리의 토지정리를 맡은 연탄군대대에서 얼음갈이를 본때있게 내밀던 지난 3월초 어느날이였다.
차광연대대장의 지휘에 따라 뚝을 허물고 뙈기논들을 규모있게 정리하며 기세좋게 전진하던 불도젤들중 2대가 가동을 멈추었다. 재빨리 기관을
분해한 운전수들은 고장난 원인을 찾아나갔다. 중요부속품들을 교체해야 하였다. 이때 린접에서 불도젤을 운전하던 강병국, 김명철운전수들이 그곳으로
달려왔다. 그들은
다른 대대들에서도 집단주의위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극복하며 실적을 올리였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기어이 지키려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높이 발휘되였다.
은파군대대가 담당한 봉산군 지탑리와 송산리의 토지정리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 습지대들이 적지 않았고 비까지 내려 포전에서 물이 빠지지 못하고있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불도젤들이 제대로 일자리를 낼수 없었다. 바로 이때 대대의 모범적인 운전수 김흥국동무가 자기 불도젤에 항상 구비해가지고 다니던 삽을 꺼내들고나섰다. 그리고는 어느한 구간의 논뚝을 삽으로 허무는것이였다.
《동무들, 우리 손으로 물빼기를 하여 불도젤의 만가동을 보장합시다.》
그의 호소에 모두가 한결같이 호응해나섰다. 이들은 온몸이 땀에 젖고 흙투성이가 되였지만 한마음한뜻으로 물도랑을 째는 등 물빼기대책을 세워나갔다.
드디여 불도젤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결과 대대에서는 수십정보의 포전에 대한 토지정리를 계획보다 앞당겨 결속할수 있었다.
이 소식은 다른 대대의 돌격대원들을 격동시키였고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대대가 대대를 도와주고 운전수들사이에 서로 돕는 미풍이 수많이 발휘되였다.
장풍군대대에서는 자체의 부속품생산 및 수리기지를 꾸려놓고 주동치차, 종동치차를 비롯한 많은 부속품을 신계군, 신평군대대에 보내주었다. 곡산군대대 운전수 맹성원동무는 변금혁동무에게 자기가 쓰려고 했던 부속품들을 아낌없이 주고 수리정비도 함께 하는 등 려단적으로 집단주의기풍은 나날이 높아갔다.
지금도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가며 모내기철전으로 봄철토지정리를 결속할 목표밑에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