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8일 《로동신문》

 

경루동의 소나무

 

행복에 넘쳐 돌층계를 오르내리는 경루동의 주인들을 굽어보며 서있는 소나무,

저 푸르른 소나무가 어떤 못잊을 사연을 전하며 서있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르고있다.

지난 4월 2일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을 찾아오시여 다락식주택구의 원림조성을 잘할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그이께서는 소로길 량옆에 아치모양의 덕대를 세우고 포도나무나 등나무 같은 덩굴나무를 심으면 소로길입구가 문주처럼 보이면서 살림집과 잘 어울릴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고 소로길 량옆에 소나무도 심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들을 심어 서로 겹치게 하여 특색있는 풍치를 살리도록 그 방도까지 일일이 일깨워주시였다.

경루동을 향기그윽한 꽃속에 묻히고 새들의 노래소리가 울리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리로 꾸려주시려 그이께서는 얼마나 마음쓰시였던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살림집주변에 벗나무와 살구나무를 심으면 꽃이 피는 계절에 살림집의 경치가 기막힐것이라고, 살구나무와 벗나무, 평양단풍나무 같은것은 구간별로 심어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였고 살림집옥상들에 심은 나무들을 잘 전정하여 형태를 보기 좋게 다듬어주어야 한다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진정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그대로 뿌리가 되였기에 경루동의 나무들은 그리도 아름답고 푸르싱싱한것 아니던가.

푸르른 소나무는 기쁨에 웃음지으며 층계를 오르내리는 사람들에게 속삭이는듯싶다.

세상에서 으뜸가는 사회주의번화가를 일떠세워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언제나 잊지 말라고.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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