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 

한생토록 막장길을 걷는 공훈탄부

2. 8직동청년탄광 직맹돌격대 대장 김영택동무

 

2. 8직동청년탄광에는 누구나 자랑하는 공훈탄부가 있다.

그가 바로 한생토록 막장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직맹돌격대 대장 김영택동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탄광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 때로부터 어언 40여년, 그동안 그는 석탄생산계획을 언제 한번 드티여본적이 없다.

하다면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착암기를 틀어잡고 탄전에 순결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그의 가슴속에는 과연 어떤 고결한 지향이 간직되여있는것인가.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굴진작업에서 련일 성과를 이룩하던 돌격대앞에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 막장천반에 갑자기 무거운 짐이 실리면서 동발들이 꺾어져나갔던것이다.

모두가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작업현장을 주시하던 김영택동무가 동발을 메고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이럴 때 내가 뒤자리에 선다면 어떻게 대장이라고 말할수 있겠나. 내 비록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아직 청춘이야.》

앞길을 막아서는 돌격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그는 위험한 작업장에 선뜻 뛰여들었다.

그렇듯 자나깨나 석탄생산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며 일해온 그였기에 새세대들도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드는 탄광의 어엿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 뜨거운 진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였다.

몇해전 김영택동무가 운반갱에서 일하던 한 탄부를 데려온적이 있었다.

그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이 없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르고있었다. 그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도리머리를 저었지만 김영택동무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비록 결함은 좀 있어도 우리 탄광의 대를 이어갈 새세대 탄부가 아닌가. 오늘만을 생각하며 후대들을 품들여 키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한생을 떳떳이 살았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며 김영택동무는 그에게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그가 작업이 힘들다고 하여 교대시간전에 초소를 리탈하였을 때에도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막장에 들어가 일하면서 전세대 탄부들의 투쟁이야기도 들려주고 생활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싹들도 적극 찾아내여 내세워주면서 참된 탄부로 자라나도록 진정을 다 바쳐나갔다. 그런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그는 혁신자로, 당원으로 성장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합숙생들에게 푸짐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해 뙤약볕속에서 밭을 일구고 축사를 건설하던 일이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격대원들의 결혼상을 마련해주던 이야기…

오늘 돌격대가 탄광의 굴진작업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라난것은 이렇듯 그의 남모르는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탄광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인생의 로년기에도 활력에 넘쳐 막장길을 걷고있는 그처럼 살며 일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모습을 어디서나 안아볼수 있다. 자기를 깡그리 태워 빛과 열을 주는 석탄처럼 한생토록 어머니당의 기쁨이 되고 조국의 뿌리가 되려는 그의 고결한 인생관이야말로 누구나 본받아야 할 삶의 귀중한 본보기인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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