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6일 《로동신문》

 

주체적혁명무력의 90성상에 빛나는 전투신화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혁명무력의 백승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대를 이어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쳐온 우리 혁명무력의 90성상의 자랑찬 행로에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조국과 민족, 인민의 운명을 사수하며 적들을 전률케 한 전투신화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의 탄생과 더불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첫 행로에서부터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전투신화들을 창조하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때려부시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주체21(1932)년 5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첫 승리를 안아온 소영자령전투는 군대가 조직되여 총을 들었으면 그 총은 발사되여야 하고 발사되였으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주었다.

변화무쌍한 전법과 전술로 떼를 지어 덤벼드는 일제《토벌대》놈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긴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는 동서고금에 없는 전인민적방위전의 모범으로 빛나고있다.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령활무쌍한 지략에 의하여 언제나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린 전투들중에는 대표적인 유인매복전으로 기록된 로흑산전투도 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일제의 삼엄한 국경경비진을 감쪽같이 돌파하여 단행한 보천보전투는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으며 전민족을 거족적인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결정적계기로 되였다.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무추동한 무산지구전투, 망원전술로 적들이 제편끼리 맞불질을 하여 무리주검을 내게 한 황화전자부근 사득판전투, 부후물등판전투, 대호부근전투와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웅기군 토리, 훈춘현 남별리, 동흥진 등 적들의 국경요새구역에 대한 련이은 습격전투들을 비롯하여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사에는 전설적인 전투승리들이 기록되여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빛나는 승리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조선인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

적들의 무력침공을 좌절시키고 단 3일만에 적의 아성을 짓부신 서울해방전투에서의 승리는 축지법과 일행천리의 지략, 풍운조화, 승천입지의 묘술을 지니신 백두산의 전설적영웅을 끝없이 격찬하는 위인전설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1950년 7월 5일 조선인민군과 미군과의 첫 대결인 오산계선에서의 전투에서 여지없이 녹아난 미제의 처참한 몰골은 《오산의 비극》, 《패배의 서전》이라는 전설을 낳았다.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갱도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 이동포병중대활동을 비롯한 독창적인 전법들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료정내며 혁혁한 전과들을 이룩하였다.

적들의 《하기 및 추기공세》를 격파분쇄한 1211고지방어전투에서의 승리와 함께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제2보병사단은 근위부대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불패》를 자랑하던 미제 《상승사단》의 살인장군이 19살 난 조선인민군 전사에게 포로된데 대한 이야기,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대전해방전투, 나의 고지운동의 첫 봉화가 타오른 320고지방어전투, 인민군용사들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보여준 안동해방전투, 단 15분만에 결속된 351고지공격전투 등은 전화의 불비속을 백승으로 뚫고온 조선인민군의 무비의 군공을 조국청사에 새겨주고있다.

탁월한 령장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인민군대는 1950년대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적들에게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안기였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승리만을 떨치며 사회주의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1993년부터 2003년까지의 10년간에만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제의 2 000여차에 달하는 각종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단호히 짓부시고 련전련승을 안아왔다.

1994년 12월 17일 평범한 인민군사관은 고성능장비들을 갖춘 미군의 《OH-58A/C》형 감시정찰용직승기가 우리의 령공깊이 침입하자 단방에 격추시켰다.

1997년 7월 16일 적들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우리를 향하여 총포사격을 가하며 전쟁도발소동을 일으켰을 때 인민군군인들은 즉시적인 자위적조치로 무자비한 보복의 불벼락을 퍼부어 순식간에 적영구화점들과 포진지들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1999년 한해동안에만도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이 수백차례나 감행되였지만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는 강력한 대응조치로 좌절시켰다.

그해 6월의 서해해상전투는 원쑤들이 우리 조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를 0. 001㎜라도 침범한다면 가차없이 짓뭉개버릴것이라는 우리 혁명무력의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다시한번 세상에 시위한 장거였다.

2003년 3월 우리의 용감한 비행전투원은 조선동해의 경제수역 상공에 침입한 적들의 최신형전략정찰기의 15m까지 접근하여 혼비백산케 하였다.

전투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적구에 들어간 나어린 병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를 지켜 용감히 싸워 승리하고 돌아온것을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인 삶과 위훈은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승리전통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백승의 전통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였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고있다.

연평도포격전을 비롯하여 적들의 끊임없는 도발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린 전투위훈들은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가지고있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완비한 일당백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과시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령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우리의 혁명무력은 세계가 무시할수 없고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힘을 지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백전백승의 령도따라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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