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4일 《로동신문》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군민일치의 전통
세대와 년대를 넘어 더욱 굳건히 이어진다

 

수 필

병사의 전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조국을 보위할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면서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련포온실농장건설장을 찾았던 우리는 한 병사의 소묘집을 보게 되였다.

땀에 절고 눈비에 얼룩진 갈피를 번지느라니 병사가 지켜섰던 초소의 전호가가 어리여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창조의 전구에 새겨진 우리 군대의 무수한 발자욱들이 눈앞에 밟혀왔다.

병사가 소묘집의 여백에 써놓은 글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련포전선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펼쳐주신 인민사랑의 최전방! 나의 전호는 땀으로 지켜야 할 창조의 제1선참호!》

전호라고 하면 병사들이 전투를 위해 땅을 파서 설비한 구조물이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 인민군군인들이 지켜야 할 전호는 천리방선에만 있는것이 아니였다. 인민의 행복이 만발하게 꽃펴날 창조의 전구, 바로 그곳에 우리 병사들이 후더운 땀으로 지켜가는 또 하나의 전호가 있었다.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자자구구가 다시금 떠오른다.

동지들의 작전전투지역은 달라졌지만 그 어떤 전략무기보다도 더 강한 우리의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한것으로 억세게 다지기 위한 최전방에 분명히 섰음을 똑바로 자각하고 인민들이 즐거운 마음을 안고 기다리는 온실농장을 하루빨리 완공하는데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격전을 벌리는 화선용사의 자세로 군인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수행시간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의 전호, 인민사랑의 전호에서 련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가는것이다.

어찌 이곳뿐이랴.

산악협곡도시가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검덕지구와 화성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우리 인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진격의 화살표를 그어가시는 창조의 격전장들은 그대로 우리 병사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가는 최전방, 제1선참호이다.

그렇다. 인민의 행복이 지켜지고 꽃펴나는 곳에 언제나 병사의 전호가 있다.

병사의 전호, 진정 그것은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우리 인민군군인들의 충성과 애국의 좌지인것이다.

 

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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