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3일 《로동신문》

 

남흥이여, 비료이자 쌀이고 올해 진군의 승리이다,
책임감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자

 

뜻깊은 태양절을 성대히 경축하고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백배한 총진군대오가 당이 가리킨 진격로따라 더욱 힘찬 걸음을 내짚었다.

불노을 타오르는 철의 기지들과 수천척지하막장, 증산의 동음드높은 발전소 등 그 어느 일터나 마찬가지로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도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봄철영농작업에서부터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이 누구보다 믿고 뜨거운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남흥의 비료생산자, 바로 그대들이다.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시대앞에 걸머지고있는 책임은 남달리 중요하며 그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비료이자 곧 쌀이고 올해 진군의 승리이다.

쌀을 떠나 조국의 부흥과 번영을 말할수 없고 농업전선에서의 승리를 떠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바랄수 없기에 당에서는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투자를 집중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도 취해주었다.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내적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이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룩하자고 해도,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무섭게 들고일어나 폭풍쳐 내달려야 한다.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시대가 부여한 력사적사명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하여 산악같이 일떠서자.

그 무엇이 두려우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나는 남흥로동계급을 믿습니다.

 김 정 은

 2013 7 24》

당결정결사관철의 의지로 피끓게 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서한은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의 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시대의 앞장에 설것을 바라시는 그이의 크나큰 기대이고 뜨거운 믿음이 아니겠는가.

남흥의 로동계급이여, 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한 그대들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돌이켜볼수록 긍지 드높다.

우리 수령님께서 몸소 청천강반을 밟으시며 잡아주신 터전우에 대규모화학공업기지를 보란듯이 일떠세워 당의 뜻을 충직하게 받든 사람들이 과연 누구들이였던가. 우리의 원료에 의거한 비료공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할 과제가 나섰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심하시면 무조건 현실로 꽃피워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떨쳐일어나 방대한 가스화공정건설을 완성하고 주체비료의 탄생을 안아온 사람들은 누구들이였던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충실성의 전통은 오늘도 줄기차게 흘러야 할 남흥의 정신이고 숨결이다.

앉으나서나, 길을 걸으나 비료생산을 위해 그토록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심장을 불태우자.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성장해온 남흥의 로동계급이라는 긍지와 자각으로 숨결이 높뛰고 자기 집살림보다 비료생산계획을 먼저 생각하는 심장들이 하나로 합쳐질 때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어찌 순간인들 멎을수 있겠는가.

오늘의 천금같은 하루하루의 투쟁을 단순히 실적을 올리기 위한 생산돌격전으로가 아니라 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는 일대 사상전으로 전환시키자.

비료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재도 필요하고 설비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사상적각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의 투쟁소식을 매일, 매 시각 기다리고계신다.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비껴있는 비료생산전투목표를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권리도 없다는 각오와 혁명적열정으로 만난을 다스리며 용감히 전진하자.

남흥의 일군들이여,

모든 난관을 맞받아뚫고 용용히 전진하는 오늘의 벅찬 시대는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으로 전진의 활로를 계속 힘있게 열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과학기술발전을 앞세워야 하지만 화학반응에 의하여 제품생산이 이루어지는 남흥에서는 그 어느 단위보다도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고 끊임없는 기술갱신, 기술도약으로 전진의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기술관리, 설비관리를 대하는 관점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가져오자.

지난날의 굳어진 틀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전반공정에 대한 기술지표를 다시한번 검토해보고 표준조작법을 부단히 갱신하면서 혁신적으로 일해나갈 때 생산정상화를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다.

남흥의 로동계급이여,

비료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더 큰 전진비약을 위해 누구나 선진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가 되고 집단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 쟁쟁한 기능공이 되자.

있는 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일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궁냥하고 아직은 비록 공상에 불과한것일지라도 비료증산에 이바지하는 혁신적인 발명과 창의고안의 싹이 있는것이라면 대담하게 실천하자.

남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 각오를 백배하며 더 억세게 돌진하라.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시선으로 그대들을 바라보고있다.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매고 올해 전투목표를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자!

 

본사기자 리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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