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혁명가요집을 펼치며

 

한편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때가 있다.

며칠전 내가 취재를 위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을 때였다. 드넓은 건설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를 창조하여 영광의 시대를 빛내이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건설자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어느 한 방송차에서는 힘있는 혁명가요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혁명가요 《총동원가》가 사회주의번화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울 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이 활화산처럼 분출되는 건설전역에서 울려퍼져서인지 나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밥짓던 누나는 식칼 들고 나오고

글읽던 오빠는 책을 들고 나오라

들으면 들을수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혁명가요였다. 밥짓던 누나도, 글읽던 오빠도 식칼이며 책을 들고나와 자기 힘으로 제국주의를 짓부시고 새 사회를 건설하자는 혁명가요의 구절구절마다에서 자력자강의 깊은 뜻이 얼마나 세차게 맥동치고있는것인가.

나는 가요 《총동원가》가 들어있는 혁명가요집을 펼치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와 《유격대행진곡》, 《나오라 혁명전에》, 《녀성해방가》, 《민족해방가》, 《아동단가》…

어느 혁명가요에서나 자기 힘을 억세게 키워 제손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고 혁명의 승리를 안아오려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힘차게 맥박치고있었다.

혁명가요집을 한장한장 번질수록 나의 눈앞에는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만을 믿고 따르며 혁명열로 가슴끓이던 투사들의 모습이 숭엄히 안겨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정신은 우리가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던 시기부터 시종일관하게 견지해온 혁명적인 투쟁정신입니다.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혁명가요들은 말그대로 사람들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며 인민대중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강력한 선동수단이였다.

그 어떤 서재나 피아노앞에서가 아니라 격렬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투사들이 피끓는 맹세와 신념을 담고 열렬한 사랑과 열정, 즐거운 웃음과 랑만을 담아 창조한 혁명가요,

그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투쟁의 노래로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자체의 힘으로 타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는 우리 마음의 튼튼한 기둥이며 영원한 길동무이다.

혁명가요집의 갈피마다에서 착취사회를 뒤집어엎고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해주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한 투사들의 위훈의 자욱이 뜨겁게 어려온다.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억세게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기개가 혁명가요집에서 얼마나 세차게 빛발치고있는것인가.

여기에는 다 있다. 혁명의 태양을 지켜 한별 만세를 부르며 서슴없이 한목숨을 내댄 혁명시인의 불타는 심장의 웨침도, 다른 나라의 수류탄공장에서가 아니라 자기 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내던 자력갱생의 강자들의 힘찬 마치소리도,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며 돗바늘을 갈아서 재봉바늘을 만들던 투사들의 강인한 투쟁정신도…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작된 혁명가요!

이것을 어찌 항일혁명투사들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부르군 하던 투쟁의 노래라고만 하랴.

그것은 우리 인민들속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불굴의 투지, 혁명적락관주의를 끝없이 북돋아주고 조선혁명의 자강력의 뿌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가슴깊이 새겨주는 자력자강의 진군가, 힘있는 사상적무기이다.

하기에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도 혁명가요를 높이 부르며 당의 원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불같은 일념에 넘쳐 날에날마다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하고있는것이리라.

백두밀림에서 투사들이 창조한 혁명가요야말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강력으로 승리떨치는 천만인민이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신념의 노래, 투쟁의 노래인것이다.

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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