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8일 《로동신문》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줄기차게 전진하는 대안
대상설비는 념려말라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인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가 비약의 숨결로 약동하고있다.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며 즐비하게 늘어선 대형직관판들, 힘차게 나붓기는 붉은기들, 일터마다에서 울려나오는 창조의 우렁찬 동음…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대안로동계급의 기상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인민경제전반이 정비보강사업으로 들끓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대안로동계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일감을 맡아안을것을 요구했다.
화학공업부문과 전력공업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들, 대규모세멘트생산기지들의 능력확장에 절실히 필요한 각종 부분품들…
이러한 설비들과 부분품들은 많은 공정을 거쳐서야 완성되는 기계제품들이다. 그중에는 지난 시기 생산해본적도 없는 설비들이 적지 않다.
반면에 객관적조건은 의연히 불리했다. 하지만 대안의 로동계급은 난관앞에서 주저하거나 우는소리를 할줄 몰랐다.
당이 맡겨준 대상설비생산과제, 이것은 곧 우리 대안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언제나 대상설비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온 대안의 자랑찬 력사를 오늘의 전인민적대진군에서 변함없이 빛내여가자.
생산현장마다에서는 이런 신념의 맹세가 울려나왔다.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며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해 방도를 모색하는 련합기업소일군들을 만날수 있다. 생산자대중과 함께 일도 하면서 앞채를 메고 내달리는 헌신적인 모습에서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더라도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려는 그들의 비상한 자각을 엿볼수 있다.
그가 일군이건 로동자이건 기술자이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겨줄것을 제기해나섰다. 그런 속에 온 련합기업소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졌다.
지난 1월초 어느날 밤 대상설비제관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할 방도를 토의하고있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질소탕크생산기일은 긴박한데 용접봉을 비롯한 자재보장이 미처 따라서지 못하였던것이다.
사실 이들이 자재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고 탓할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조건과 리유가 어떻든 대상설비생산기일은 절대로 어길수 없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하기에 퇴근시간이 썩 지났지만 자재문제를 풀 방도를 찾아 지혜와 경험을 합치고있는것이였다.
그때 직장일군들이 낡은 용접봉을 재생하여 리용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제관공모두가 이에 쌍수를 들고 호응해나섰다. 특히 제관6작업반 반장 조호성동무와 작업반원들은 교대를 미루어가며 낡은 용접봉들을 재생함으로써 대상설비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비단 이곳 직장에서만 혁신의 불길이 타오른것이 아니다.
굳어진 기존관념, 경직화된 사고방식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대안의 곳곳에서 벌어졌다.
지난 시기 건재공업부문에 보내줄 석탄분쇄기 대치차를 가공하는데는 여러달이 걸리군 하였다.
대치차가공에서 오랜 세월 굳어져온 하나의 공식과도 같은 이 기준을 치차감속기직장 로동자 장광식, 계명선동무들은 절삭공구를 개조하는 방법으로 갱신하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직장의 일군인 박문철동무와 기능공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여러날공구에 의한 절삭방법을 창안하여 대담하게 도입함으로써 가공속도를 또다시 높이였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들은 직장의 기술자, 로동자들의 도움속에 여러가지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현존설비를 가지고 석탄분쇄기 대치차를 제기일에 질적으로 만들어내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렇듯 련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기발한 착상과 새로운 작업방법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왔다. 오늘은 이 직장, 래일은 저 직장에서 종전의 기준과 기록을 뛰여넘는 혁신적인 소식들이 전해졌다.
발전설비1가공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대담하고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도입하여 불가능하다고만 하던 육중한 지지로라가공을 힘있게 내밀었으며 대형기계직장의 기능공들은 여러종의 장비를 제작도입함으로써 구조가 복잡한 부분품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가공하였다.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기술자들도 있다.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에 필요한 발전설비설계를 완성할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종전에 이런것을 해본 경험이 없는 대안중기계설계연구소 설계집단에 있어서 그것은 무거운 임무가 아닐수 없었다.
그렇지만 설계원들은 언제나 불가능을 모르고 투쟁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으로 떨쳐일어나 발전설비설계를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달라붙었다.
탐구의 나날은 소리없이 흘러갔다.
긴장하게 이어진 그 순간순간과 함께 발전설비설계를 제기일에 완성하기 위한 탐구전은 계속되였다. 점과 선, 수자 하나하나에 기계공업발전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 비낀다는 책임감을 안고 설계집단은 피타게 그렸던 도면을 스스로 부정하며 《다시!》, 《또다시!》, 이렇게
순간순간이 긴장하게 이어지는 속에 불가능하다고 하던 발전설비설계를 짧은 기간에 완성하였다.
대안이 순간이라도 주춤하면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이 그만큼 더디여지게 되고 중요부문들에서의 정비보강사업이 늦어진다.
바로 이것이 대안로동계급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투철한 정신이다.
하기에 지금 이 시각도 대안로동계급은 불굴의 투쟁본때와 전투적기백으로 부닥치는 도전들을 쳐갈기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대상설비생산에 총매진하고있다.

글 본사기자 김학철
사진 본사기자 김광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