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반제민족민주전선의 《구국전선》홈페지(http://www.aindft.com)에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의 글이 올랐다.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태양조선, 태양민족의 영원한 경축광장입니다
-반제민전 평양지부 대표 박수철-
민족의 성도, 주체조국의 수도 평양에는 김일성광장이 있습니다.
이름만으로도 찬연한 빛을 발하고 정치적무게와 품격에서도 으뜸이며 거행되는 각종 행사도 특대 충격파로 만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행성을 격동시키는 김일성광장!
그 드넓은 광장에 서있노라면 우리 민족만이 받아안은 대통운의 감격이 끝없이 파도쳐오고 승리와 영광 떨치는 태양조국의 존엄과 위상이 가슴벅차게 안겨들며 자자손손 복락할 태양민족의 앞날이 휘황찬란하게 펼쳐짐을 확신하게 됩니다.
경사로운 태양의 봄명절을 맞고보니 평양의 김일성광장행사에 참가할 때마다 받아안던 환희와 감동을 소리높여 터치고싶은 심정을 억제할수가 없습니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과 대행운의 광장
나라들마다 수도와 광장들이 있습니다.
력사가 오랜 광장도 많고 기념비적건축물로 알려지거나 크기로 유명한 광장도 있습니다. 후세에 이름을 남긴 시조와 장군, 정치가나 문인들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광장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체조국의 성도 평양의 김일성광장과 같이 빛나고 의미깊은 광장은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일성광장은 그 이름도 빛나는 태양의 광장입니다. 명실공히 태양의 존함 지니고 민족적대행운의 영광 전하는 환희의 광장입니다.
김일성, 위대한 주석님의 이 존함은 태양의 존함입니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위대한 주석님께서 민중으로부터 받으신 이 거룩한 존함에는 저 하늘의 태양처럼 빛나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겨레의 흠모심이 어려있었고 겨레를 구원하고 만민을 품어주며 천하를 밝혀주는 성스런 태양위인이 되여주시기를 바라는 백의동포의 절절한 소망이 담겨져있었습니다.
온 민족의 한결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주체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평생 민중과 함께 계시며 세기와 더불어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년대기를 수놓아 오시였습니다.
김일성광장을 우러르면 장장 80성상에 걸쳐 그 어떤 위인과도 비교될수 없는 태양의 위인사를 아로새기신 위대한 주석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특출한 대공적이 찬란한 금자탑으로 어려옵니다.
김일성광장에는 누리를 밝히는 태양의 광망과도 같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인류최고의 독창적인 철학사상사가 빛을 뿌리고 그 무엇도 견줄수 없는 태양의 열과 같은 걸출한 령장상으로 한세기에 미일 두 제국주의 강적을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승전사가 력력합니다. 만물에 생을 주는 태양의 자양같은 거룩하고 자애넘친 손길로 세상에서 처음 보는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 세상유일의 사회주의 화원을 일떠세우신 민중적수령의 이민위천사가 숭엄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김일성광장은 위대한 주석님의 이렇듯 걸출한 절세의 위인상과 불멸할 업적을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가려는 민족과 인류의 념원속에 솟아났습니다.
대동강이 감돌아 흐르는 평양의 중심부 드넓은 광장에 위대한 주석님의 존함이 모셔진것은 평양이 받아안은 행운이고 더없는 자랑이 아닐수 없습니다.
김일성광장은 세기를 이어 온 민족, 온 인류가 위대한 태양의 위인을 뵈옵는 영광의 성지인것으로 하여 더더욱 숭엄하고 격정넘치게 합니다.
광장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 있습니다. 그 환하신 영상을 우러르느라면 광장주석단에 등단하시여 군중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주시던 절세위인들을 금시 뵈옵는것만 같습니다.
승리의 금별 찬연한 원수복차림을 하시고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력사적인 조국해방전쟁의 신화적승리를 선언하시던 위대한 주석님을 향하여 만세를 터치던 광장, 광장을 채운 무적의 열병대오를 향해 정일봉의 우뢰마냥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라고 축복해주시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러 경하의 인사 올리던 광장…
그 영광의 광장이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뵈옵는 대행운속에 더 큰 환희로 물결치고있습니다.
저는 광장에서 진행되는 여러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그 환희를 직접 체험하던 때를 영원히 잊을수가 없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탄생 100돐 경축 열병식의 높은 연단에서 태양력사의 영원함을 천명하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격정속에 뵈오며 정녕 국무위원장님은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의 화신이심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안았습니다.
광장을 통채로 눈물에 젖게 하시는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의 연설을 들으며 민중을 하늘처럼 귀중시하시는 국무위원장님의 애민의 숭고한 뜻을 새겼고 모든 사람들의 건강이 제발 지켜지고 행복과 웃음이 지켜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사랑하는 남녘의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이 마음을 정히 보낸다고, 북과 남이 다시 두손을 마주잡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원해주시는 감동의 동포사랑을 접하며 국무위원장님이시야말로 온 민족,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온몸으로 절감하였습니다.
대를 이어 태양의 위인들을 단상에 높이 모신 대행운을 지니였기에 광장에 끓어번지는 흠모심은 열화와 같이 뜨겁고 광장을 진감하는 만세의 대함성은 가장 우렁차며 위인칭송의 찬가는 가장 격정적이였습니다.
천하절세의 위인들을 우러러 파도치는 감격과 환희, 기쁨과 눈물의 바다는 오직 김일성광장에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의 대화폭입니다. 참으로 태양의 위인들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평양의 김일성광장은 민족적대행운의 광장, 영광과 환희의 광장으로 무궁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태양조선의 존엄과 위상 떨치는 승리의 열병광장
그 나라를 대표하는 광장에는 해당 나라와 민족이 걸어온 력사가 깃들기 마련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무수한 광장들중에는 력사의 주름살로만 되고있는 터전도 있고 파란만장한 수난의 상처자국만 가득한 장소도 있습니다.
지난날 우리의 력사에 기록된 광장들도 거의나 망국의 피눈물과 가슴아픈 희생과 좌절의 자국으로 얼룩져있었습니다.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신 희세의 천출령장들을 모심으로하여 주체조국은 쓰라린 비극의 광장사에 종지부를 찍고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새 광장사를 아로새겨올수 있었습니다.
김일성광장은 첫 시작부터 승리의 장쾌한 행진곡을 울렸습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떠들던 제국주의괴수 미제와 그 추종세력을 헤여날수 없는 서산락일의 함정에 몰아넣은 대전승신화를 창조한 신생조선의 열병대오가 《김일성원수 만세!》를 목청껏 웨치며 보무당당히 행진하는것으로 자기의 출현을 온 세상에 선포한 김일성광장입니다.
지축을 울리며 나아간 전승경축의 첫 열병식으로부터 오늘까지 김일성광장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는 주체적혁명무력의 대열병광장으로 되고있습니다.
경제국방병진로선의 귀중한 열매들도 풍성함을 자랑했고 날로 장성강화되는 주체적인 혁명무력의 위상도 열병의 힘찬 발걸음으로 과시한 광장, 《푸에블로》호사건과 군사분계선상에서의 도발사건, 조미핵대결을 비롯하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전개된 반제반미대결전에서의 련전련승의 쾌거가 열병식의 우렁찬 함성으로 울려퍼진 위대한 전승광장!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에 빛나는 분수령으로 아로새겨진 력사적인 정치적계기들, 국가적인 기념일들 때마다 김일성광장에서 거행되는 공화국 혁명무력의 장엄한 열병식은 그대로 태양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과시하는 승리와 영광의 경축식으로 되고있습니다.
그 뜻깊은 경축식장에서 광장을 누비며 나아가는 열병종대들의 위용찬 모습을 볼 때면 그처럼 강한 군대, 필승의 군대를 가진 긍지와 자부심이 가슴가득 안겨들군 합니다.
눈부신 불빛에 무쇠철갑을 번뜩인 무적의 기계화종대들, 새롭고 현대적인 복장을 착용한 특수작전무력의 저격병, 경보병종대들, 부채살대형을 이루고 눈부신 축포탄으로 밤하늘을 썰며 황홀한 비행운을 새긴 전투기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들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무한한 긍지에 넘쳐 온 나라가 철옹성임을 위풍당당함으로 실증하는 민간 및 안전무력장병들…
그야말로 조선에서만 거행될수 있는 독특한 열병식, 김일성광장에서만 볼수 있는 세상으뜸의 열병식들입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태양조선의 전략적지위를 급부상시킨 주체무기 탄생의 쾌거도 높이 울립니다.
국가핵무력완성의 실체들, 자위적전쟁억제력의 상징인 미싸일종대들, 최첨단전략무기들도 최악의 시련속에서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계제작되였음을 기세찬 동음으로 선언하군 합니다.
특히 최근년간 김일성광장에서는 세상 그 어디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웅장화려하면서도 현란한 심야열병식, 특색있는 열병식이 거행되여 온 지구촌을 충격과 감동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하기에 김일성광장의 열병식은 언제나 세계의 초점이 되고 동서방 최대의 관심이 쏠립니다. 해내외의 수많은 통신들과 언론들이 광장의 열병식 취재에 혼신을 다하고 특종보도하고있습니다.
열병식을 참관한 해내외동포들, 외신들은 일치하게 《세계적인 감동의 극치만을 연출하는 김일성광장의 열병식》, 《행성에서 가장 큰 주목을 끄는 열병경축행사》, 《김일성광장이야말로 승전과 강대함을 자랑하는 조선의 축도》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터치고있습니다.
김일성광장에서의 열병식들은 주체조선이 세상이 무시할수 없고 적대세력들이 두려워할 세계적인 강국으로 부상하였음에 대한 장엄한 시위이고 이 땅에서 영원히 전쟁을 모르고 살려는 반만년 민족사의 숙원이 평양에 의해 빛나게 성취되고있음에 대한 일대 과시로 됩니다.
진정 김일성광장은 희세의 천출령장들을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위대한 승전사를 새겨가는 강대한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무적필승 강군의 장엄한 열병식으로 떨쳐가는 승리의 광장입니다.
태양민족의 창창한 앞날 펼치는 희망의 광장
흔히 광장을 가리켜 해당 나라와 수도의 면모를 보여주는 축도라고도 합니다. 광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와 다양한 사회정치적활동,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 그 나라, 그 민족의 현재와 오늘, 앞날까지도 엿볼수 있게 되는 법입니다.
김일성광장은 태양처럼 빛나는 주체조국의 장엄함과 찬연함, 민족의 무궁창창함을 확신으로 안겨주는 희망의 광장입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께서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향도의 위인 모셔 영원토록 빛을 뿌리게 될 태양조국, 태양민족의 만년미래를 축복해주고계십니다.
광장과 마주한 곳에 우뚝 솟은 인류지성의 최고봉, 영생불멸의 주체사상탑의 봉화는 주체의 빛발따라 나가는 길에 후손만대 번영과 복락할 미래가 있음을 철리로 새겨주며 붉게 타오르고있습니다.
자주강국의 영웅적인 투쟁행로와 강용함이 어려있고 사랑과 정의의 힘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공화국기가 애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광장에 게양될 때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가는 태양조선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가진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장중하게 울리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김정일장군의 노래》속에 수천수만의 군중시위대오가 물결칠 때에는 령도자와 민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의 강국을 당할자 세상에 없을것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번영의 청사진과 부강조국 창조의 설계도가 펼쳐지고 그를 실천할 천만군중의 불타는 맹약의 함성이 메아리쳐 온 겨레에게 자손만대 번영과 복락에 대한 자신심을 배가해줍니다.
김일성광장에는 나라길 시작점을 알리는 표식이 있습니다. 나는 이 표식을 단순한 지리적개념이라고만 여기지 않습니다.
주체조국의 창조와 건설, 모든 거창한 대업이 김일성광장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도 담겨져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더미를 털고 전후복구건설의 대기적을 창조한 천리마기수들의 긍지가 물결친 광장, 자주의 힘, 자력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공업화를 완성한 경이적인 성과를 안은 주인공들이 노도쳐간 광장, 극악한 제재와 부닥치는 격난을 타개할 의지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기상이 나래쳤던 광장!
주체조국의 천만군민은 이 광장에서 휘황찬란한 21세기를 향한 첫 진군길에 올랐고 새해의 웅지를 실천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들도 이곳에서 첫 걸음을 뗍니다.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이 매 시기마다 제시한 청사진을 받들어 부강조국을 건설할 맹약이 여기서 다져지고 그 실천의 결실인 대기적과 비약의 열매들도 이 광장에서 선보이며 민족번영의 래일을 그려보게 합니다.
김일성광장에서는 아름답고 황홀한 경축의 화폭들도 무수히 펼쳐져 겨레와 인류의 앞길에 밝은 희망을 뿌려줍니다.
수백만 청년들이 우렁찬 만세의 함성과 청춘송가 높이 멋진 홰불조형과 함께 굽이쳐갈 때에는 이 행성에 하나밖에 없는 청년강국이 있어 민족의 래일은 밝다는 확신이 굳어지고 각종 조명과 축포, 무인기, 형형색색의 장식물과 최신기술이 총동원된 빛축전 등을 볼 때면 과학의 위력으로 세계 정상으로 부상하는 주체강국의 래일이 푸른 하늘처럼 어려옵니다.
황홀한 축포가 광장상공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광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무대로 화한 가운데 청춘남녀들의 멋진 률동들이 펼쳐질 때면 통일조국에서 남과 북이 어우러져 통일대잔치를 열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실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고 특대 사변적승리로 위세 떨치며 복락과 번영의 휘황한 앞날 펼치는 김일성광장이야말로 주체조선, 민족성도 평양의 상징이며 온 겨레와 세계의 자랑입니다.
대를 이어 태양의 위인들을 모신 민족적대행운사와 더불어 김일성광장에서는 환희와 경축의 축포가 더 아름답게 터져오를것이며 태양조국의 존엄과 위상 높이 영원한 승리의 광장으로 영광떨칠것입니다.
나는 머지않아 김일성광장에서 펼쳐질 통일조국의 경축연과 민족만대 번영의 황홀경을 그려보면서 그날을 앞당기는 성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칠것을 다시한번 속다짐하는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