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5일 《로동신문》
열화같은 그리움
제7차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을 만나보고
축전준비의 나날에 꽃펴난 일화들
부부들이 무대에 선 사연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하고 북청군 신창수산협동조합 일군의 안해를 비롯한 여러명의 녀성들이 당조직을 찾아왔다. 그들속에는 젖먹이어린애가 있는 녀성종업원도 있었고 지난해 당의 사랑속에 새집을 받아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였던 어로공의 안해도 있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이번 축전에 남편들과 함께 참가하여 한평생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써오신
이렇게 되여 조합의 예술소조에는 여러쌍의 부부도 속하게 되였다.
온 나라 인민의 이런 강렬하고도 뜨거운 마음과 마음들이 그대로 춤과 노래로 펼쳐지는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무대이다.
평양에 함께 온 의사
축전참가를 위해 평양에 온 함경북도예술선전대의 일행가운데는 도인민병원의 의사도 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며칠전 어느날 도의 한 일군이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선전대대장 김성남동무를 찾아왔다.
며칠새 퍽 수척해진 얼굴을 애써 감추며 대장은 일군에게 말하였다.
《또 저를 설복하려고 왔습니까.》
이미 도의 여러 일군들이 그를 찾아와 축전참가를 포기할것을 권유했던것이다.
금방 수술을 하고난 몸이여서 건강이 회복되자면 시일이 걸려야 했다.
하여 일군들은 그가 계속 치료를 받도록 하였지만 그는 자기의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그날도 그는 찾아온 일군에게 이번 축전에 꼭 참가하게 해달라고 거듭 부탁하였다.
침상에 있으면서도 창작가들과 열띤 토론을 벌리며 축전무대에 올릴 작품들의 형상을 세련시키기 위해 애쓰는 그의 모습을 대하는 일군의 눈굽은 뜨거워졌다.
도의 일군들은 토론끝에 그를 축전에 참가시킬것을 결심하고 축전기간 그의 건강을 돌보아줄 도인민병원의 의사를 함께 떠나보내기로 하였다.
그 어느 단체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런 열렬한 마음을 안아볼수 있다.
한편의 작품과 1 000여리길
강원도인민위원회 예술소조원들이 무대에 올린 대화시는
그것은 단순히 창작적재능이나 높은 예술적형상의 산물이 아니다.
축전준비의 나날 도인민위원회에서는 작품창작에 앞서 해당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도안의 령도업적단위들을 직접 밟아보게 하였다. 작품에 자기 도에
깃들어있는
해당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도안의 령도업적단위들을 찾아, 그날의 증견자들을 찾아 달린 길은 무려 1 000여리에 달하였다. 그 나날에는 겹쌓이는 피곤도 아랑곳하지 않고 밤길을 달린 날들도 있었고 수십리길을 걸은 날도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