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 못잊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게 하시려

 

(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69(1980)년 4월 25일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명절을 경축하게 된 투사들의 가슴은 마냥 설레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준엄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이야기를 펼쳐가는 투사들을 바라보시다가 항일유격대원들이 언제나 승리에 대한 신심과 혁명적락관에 넘쳐 생활하던 일을 수령님께서 지금도 자주 회상하신다고 하시면서 한 녀투사의 이름을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듣기에는 그전에 산에서 싸우실 때 어머니는 노래를 잘 부르셨다고 하는데 오늘처럼 뜻깊은 날에 그때 부르시던 노래를 불러보시는게 어떻겠는가고 하시였다.

이윽고 장내에는 요란한 박수소리와 함께 혁명가요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던 그 나날에 투사들이 즐겨부르던 노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락회는 고조를 이루었다.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투사들이 저마끔 일어나 혁명가요를 부르는가 하면 신바람이 나서 유격대춤을 걸싸게 추자 일군들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동무들은 방금 투사어머니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것을 보면서 즐겁게 웃었지만 자신께서는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시면서 투사들이 산에서 풀뿌리로 끼니를 에우며 피흘려 싸울 때 꼭 자기들이 오늘처럼 이렇게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되리라고 생각하였겠는가고, 투사들은 자기 개인의 행복보다도 오직 조국을 해방하고 인민들을 해방할것을 생각했다고, 자기 한목숨을 바칠지언정 나라를 찾고 인민들을 다 잘살게 하자고 싸움의 길에 나섰던것이라고, 항일혁명투사들의 이러한 혁명정신을 우리가 본받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투사어머니에게 혁명가요를 부르도록 요청한것은 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을 더욱 깊이 체득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에는 항일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지던 혁명의 노래를 우리 시대의 진군가로 높이 울려 백두의 혁명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게 하시려는 숭고한 의지가 고동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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