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3일 《로동신문》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60여일

 

몇달전 뜻밖의 일로 김만유병원 외상일반외과에 입원하였던 로인은 대동강구역 동문2동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주민이였다. 그러나 그를 소생시키기 위한 60여일의 날과 날들은 결코 평범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의료일군들이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본도를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퇴경부골절이라는 진단은 70살을 가까이하고있는 환자에게 있어서 치명적이라고 할수 있었다. 더우기 환자의 몸상태를 가지고서는 수술과정에 위험이 조성될수 있었기때문에 의료일군들의 생각은 착잡하였다.

수차례의 협의회끝에 외상일반외과 과장 김영남동무는 현재 이곳에서 치료사업을 진행하고있는 평양시제1인민병원 의사들인 박송철, 김윤건동무들과 협동수술을 진행할것을 결심하였다.

박송철동무로 말하면 인공대퇴관절을 만들어 나라의 최고과학기술상인 2. 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은 의학자였다. 이렇게 되여 한 환자를 살려내기 위한 두 병원 의료일군들의 치료가 시작되였다.

환자의 상태를 하루빨리 개선하는것과 함께 수술후 로인이 아무러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인공골두를 제작하기 위한 사업 등이 동시에 벌어졌다.

한주일만에 의료일군들은 수술장으로 들어섰다.

무려 5시간에 걸치는 힘겨운 수술이 진행되였다. 온몸이 땀투성이가 되였어도 밝은 얼굴로 수술장문을 나서는 의료일군들을 보며 환자의 가족들은 수술이 성공했음을 알게 되였고 제일처럼 기뻐하는 의사, 간호원들의 모습에서 친혈육의 따뜻한 정을 느끼였다.

집중치료에 들어간 환자의 상태를 시간별로 알아보며 치료대책을 세우고 입맛을 잃을세라 각별히 마음을 쓰는 의료일군들의 뜨거운 정성속에 환자는 수십일만에 대지를 활보하게 되였다.

환자와 가족들은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였다.

인민의 생명건강을 위해 온 병원이 떨쳐나서고 여러 의료집단이 의술과 정성을 합치는 이런 인간사랑의 화원이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가 있고 당의 사랑과 은정이 인민들의 생활에 속속들이 가닿도록 불같은 열정을 바쳐가는 이런 의료일군들이 있기에 이 땅의 날과 달은 아름다운 정성의 이야기로 끝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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