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인민들에게 알과 고기를 마음껏 먹이시려고
지나온 력사에는 애국자도 많았고 력사에 흔적을 남긴 위인도 많았지만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처럼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한 인민의 수령은 아직 력사가 알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이 땅우에 일떠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과 승승장구하는 주체혁명위업은 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 가꾸어 마련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었으며 인민의 리익을 위하는 일보다 더 신성한 위업은 없으시였다.
인민, 이 신성한 이름앞에 위대한 한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에는 인민들에게 한알의 닭알이라도 더 먹이시기 위하여 그처럼 깊이 심려하신 사연깊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느한 나라 공산당대회에 참가하시기 위하여 우리 나라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시고 그 나라를 방문하실 때의 일이다.
회의가 계속되던 어느날이였다. 그날은 일요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주최측에서 조직한 참관에는 가지 않으시고 이미 계획하였던대로 한 닭공장을 찾으시였다.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뵈옵게 된 닭공장 지배인은 대단히 기뻐하면서 공장의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였다.
공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도 닭을 공업적방법으로 길러 인민들에게 알과 고기를 많이 먹여야 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공장건설문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후 조국에 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길로 닭공장건설에 착공하도록 하시였다. 하지만 닭알생산경험이 부족하여 생산이 잘되지 않았다. 원인을 따져보니 태양등이 없어 그런다는것이였다. 인차 조직사업을 하여 태양등을 설치하였지만 닭알생산은 여전히 부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가금업을 연구하기 시작하시였다. 그와 관련한 책이라면 시간을 쪼개가며 다 탐독하시였다.
어느날 평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어느한 나라에서 출판한 기술도서를 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닭에게 미량원소가 들어있는 첨가제를 먹이면 해빛을 쪼이지 못하여도 알을 잘 낳는다고 씌여진 대목을 발견하시였다. 그렇게도 고심하며 찾으시던 자료를 손에 쥐신 우리 수령님의 기쁨은 한량없이 크시였다. 그이께서는 즉시 평양으로 향하시였다.
평양에 도착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금업부문 일군들과 학자들을 닭공장에 모이도록 하시고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그들과 의논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누구에게라 없이 미량원소에 대하여 물으시자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도그럴것이 그때까지만 하여도 나라에 가금업박사가 한사람도 없었기때문이였다. 조상대대로 가정에서 닭을 몇마리씩 기르는데 불과하였지 공업적방법이란 생각조차 못하던 때, 이제 겨우 가금업과 관련한 책의 첫페지를 펼쳐보기 시작한 사람들뿐이였던것이다.
대답을 할수 없는 그들의 모습에서 지나온 우리 인민들의 생활이 헤아려져 가슴아픔을 금치 못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부를 하라고, 나라의 가금공업을 떠메고나가자면 많이 알아야 한다고 간곡히 타이르시였다.
어느해 8월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업부문 일군협의회를 지도하시다가 우리 나라의 닭공장건설력사에 대하여 감회깊이 들려주시며 나는 그때 내가 우리 인민을 위하여 참으로 좋은 일을 하였다고 생각하였다고, 그 다음부터 이르는 곳마다에 닭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하였으며 원종장도 건설하기로 하였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평양시에 닭원종장을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원종장건설자리까지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만경대, 서포, 하당…
이르는 곳마다 수많은 가금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걷고걸으신 길 천리던가 만리던가.
생산한 닭알을 하나라도 깨치지 않고 인민들에게 고스란히 가닿게 하시려고 닭알꽂개며 상자 하나에 이르기까지 더 잘 만들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그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닭알나르는 전문운반차를 돌아보시고 진동이 없게 용수철을 더 무르게 해야겠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려깊은 어버이사랑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인민에 대한 이런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이시기에 그이의 한생의 력사를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 인민은 감격에 목메이는것이며 온 세상 사람들 또한 찬탄과 경탄의 목소리를 끝없이 높이는것 아니던가.
년대와 세기가 바뀌여도 영원히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인민사랑의 력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인민을 위해 온넋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자나깨나 그리시며 수령님께서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우에 인민을 위한 자신의 발자욱을 합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며 끝없는 헌신으로 위해주신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떠받들어주시려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장정속에 수령님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