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내 조국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만경대의 봄

 

우리는 지금 만경봉마루에 서있다.

뜻깊은 4월의 만경봉마루에서 웅장화려하게 변모되는 수도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더욱 사무치게, 더욱 강렬하게 심장에 새겨안는것이 있다.

바로 인민을 뜨겁게 사랑하신분, 조국과 인민을 위해 그리도 불같이 사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인민이 무한한 행복과 영광으로 가득찬 격동의 세월을 살아왔다는것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만경봉에 산들산들 불어오는 한줄기 봄바람에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의 노래소리가 은은히 실려온다.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는 나날 우리 수령님 언제 한번 잊으신적이 없는 고향 만경대의 봄,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지랑이 피여나는 만강의 그 봄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 이 노래를 배워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주체25(1936)년 봄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만강에 머무르고있을 때 숙영지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강의 시내가에서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한 녀대원이 빨래를 헹구며 봄의 정취에 잠겨 부르는 노래소리를 들으시고 그곳으로 다가가시여 동무들도 고향생각이 나는 모양이라고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이윽하여 다정한 음성으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나직이 노래를 부르시였다.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 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부르시는 《사향가》의 노래에 크게 감동된 녀대원들이 그이께 그 노래를 배우고싶은 의향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그야 어렵겠는가고 하시면서 노래를 배워주시였다.

 

우리 집에서 멀지 않게 조금 나가면

작은 시내 돌돌 흐르고 어린 동생들

뛰노는 모양 아 눈에 삼삼해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을 그리시며 《사향가》를 부르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모습을 생각할수록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절세의 애국자이심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게 된다.

누구보다 고향의 봄을 사랑하시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시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새봄을 안아오시여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시였고 이름 석자도 변변히 가지지 못했던 우리 인민을 나라의 주인, 력사의 주인으로 당당히 내세워주시였다.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 주체의 조국을 일떠세우시고 만방에 빛내여주시였다.

그렇다.

만경대의 봄, 진정 그것은 내 조국의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조선의 새봄이였다.

세인의 눈길을 모으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도, 주체100년대에 장엄하게 펼쳐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도, 남들같으면 수십년이 걸려도 이루지 못할 눈부신 전변도 만경대의 봄에 시원을 두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더욱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위대한 태양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고있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해빛같은 영상을 뵈옵고있으며 만경대의 봄과 더불어 더욱 활짝 꽃펴날 찬란한 조선의 래일을 보고있다.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불러오는 만경대의 봄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길이 빛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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