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뜻깊은 기념사진

 

주체81(1992)년 4월에 있은 일이다.

일군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칭호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대원수복을 입으신 그이의 모습을 뵙고싶어하는 인민들의 절절한 소망에 대하여 여러 차례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마다 사양하군 하시였다.

그러던 어느날 일군들은 자기들과 인민들의 간절한 소원을 또다시 정중히 아뢰이였다.

그 뜨거운 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더는 거절할수 없으시였다.

4월 22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수복을 입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대원수별이 빛나는 군복을 입으시니 절세의 위인, 강철의 령장이신 우리 수령님의 위인상이 더욱 빛발쳤다.

영광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원수가 되였는데 오늘은 대원수와 보초병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이 기쁜 날에도 병사들을 먼저 찾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올랐다.

이윽고 보초병의 근무까지 교대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진을 어디서 찍는것이 좋겠는가고 하시며 살구꽃이 활짝 핀 곳에 자리를 잡으시고 보초병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보초병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

그 뜻깊은 기념사진은 우리 수령님께서 얼마나 위대한분이신가에 대하여, 그이께서 병사들을 얼마나 지극히 사랑하시였는가에 대하여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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