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평민] 양말과 구두에 깃든 사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시다.》
한평생 자신을 인민의 한 성원으로 여기시며 인민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으시고 그들과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우리 수령님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하많은 이야기들은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이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의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부터 앞세우며 뜨겁게 격정을 터친다.
우리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신 위대한 인간, 위대한 평민이시였다고.
* * *
이민위천을 자신의 신조로,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한생에 아로새겨진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주체74(1985)년 가을 어느날이였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험한 논두렁길과 진탕길을 밟으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숙소로 돌아오시였을 때였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새 양말을 가져다드리였다.
새 양말을 받아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는 우리 나라에서 만든 면양말이 좋다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수수한 우리 양말을 신어야 발이 편안하고 마음도 편하다고 하시였다.
어느해 겨울날에 있은 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고계시던 신발을 살펴보던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구두의 뒤축이 닳아져있었기때문이였다.
일군의 속생각을 대뜸 헤아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신고있는 구두도 아직은 더 신을수 있다고, 구두의 뒤축만 갈아대면 될것 같다고 이르시였다.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 어떻게 구두까지 수리하여 올리랴싶어 꼭 새 구두를 신으실것을 몇번이나 말씀드리였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굳이 사양하시였다. 일군은 할수없이 구두를 수리하여 우리 수령님께 올릴수밖에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구두를 보시고 새 구두나 다름없다고 기뻐하시며 뒤축을 갈아댄 구두를 신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자신도 인민의 한 성원이라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니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꼭같이 생활하시는것을 철칙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
정녕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한없이 고결한 풍모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평민의 한평생이였다.
본사기자